올해 G-FAIR에 세계 40개국 대형 바이어 온다

해외바이어 유치목표 대비 평균 112%↑초과 성과달성

 국내외 대형 바이어들이 ‘2015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에 대거 참여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소기업센터)는 오는 115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G-FAIR KOREA’에 국내외 대형 바이어 초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초청 규모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500(40개국, 433개사)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유통업체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홈쇼핑, 온라인쇼핑, 대기업 구매담당자 등 국내MD 309명으로 메르스 사태 등으로 침체되었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참가 예정인 해외 바이어들은 경기중소기업센터 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kotra 해외무역관,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한국 제품에 대한 구매의사가 높은 검증된 바이어들이다.

 참가국은 중국(157개사) 일본(31개사) 아시아 및 대양주(151개사) 북미(19개사) 러시아 카자흐스탄(12개사) 유럽(11개사) 등이다. 특히 중국과의 FTA 발효를 앞둔 시점에서 작년보다 증가한 중국 바이어들의 참여가 확정되어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센터 대표이사는 바이어와의 계약으로 직결될 수 있는 수출·구매상담회는 G-FAIR KOREA의 핵심적인 프로그램이다.”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소기업센터는 지난해 G-FAIR KOREA에서 약 8500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886억 원의 구매상담 실적을 거둬 참가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도왔다.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31-259-6531~8)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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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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