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으로 창업가능성 타진… 2회 업창조오디션 10월 28일 개최

IT, 제조업 분야 기발한 아이디어 더한 서비스 소개 및 제품 전시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281030분부터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디션장에서 두 번째 ‘Up() 창조오디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Up() 창조오디션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업계 전문가 및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Up 창조오디션의 업은 창업, 사업, 기업의 업이며 동시에 붐업, 업그레이드의 Up을 의미한다.

 실행에 옮기고 싶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는 개인이나 막 창업을 시작한 팀이 개발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사업가능성, 시장성이 있는지를 투자자로부터 검증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번 오디션에는 지난 9일까지 참가신청을 완료한 총 31개 팀 가운데 벤처투자 및 엔젤투자사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참가했다.

 5개 참가팀은 MUSICUS팀의 공기주입식 1인용 방음부스’, 우리요팀의 퇴근 자동시급계산 및 가불관리 서비스, 이시우씨의 셀카케이스’, 이젠컴즈팀의 어린이통학버스 실시간 위치 추적승하차 알림 서비스’, 지유디이에스팀의 다기능 정전기 청소기등이다.

 참가팀은 20분간 발표와 질의·답변을 통해 사업을 검증받는 기회를 가졌다. 심사에는 LK투자파트너스 강성부 대표, L&S벤처캐피탈 주성진 대표이사,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 벤처스퀘어 명승은 공동대표, 스파크랩스 엄은경 심사역, 케이큐브벤처스 장동욱 심사역, 한미회계법인 김형선 이사, 옐로모바일 장정우 변호사, 창조경제혁신센터 주영범 창조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모든 오디션 참가팀에게 사업검증 및 투자유치 기회를 주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서 소액모금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이번 행사는 연결이 만들어내는 마법이란 콘셉트로 막간에 마술공연을 펼쳐 재미난 볼거리도 제공한다. 경기도가 열어놓은 오디션장에서 창업자와 투자자가 만나 관계를 맺고 성공창업까지 동행의 의미를 담았다.

 경기도의 업 창조 오디션은 소셜방송 Live 경기(live.gg.go.kr)’로 생중계됐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 오디션지원팀(031-8008-5657)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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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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