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경 웹드라마 <그녀는 200살>

지자체-제작사-엔터테인먼트사 합작모델로도 주목 받아

 경기도가 투자하고, 디지털에볼루션, iHQ가 제작한 웹드라마 <그녀는 200>1027일 네이버 TV캐스트(tvcast.naver.com/sheis200)를 통해 공개했다.

 <그녀는 200>은 경기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도의 다양한 정책과 풍광을 담은 드라마로, 주인공 이정훈(지은성 분)이 어느 날 교통사고에 휘말리고, 생명의 은인 민세연 (남지현 분) 덕분에 목숨을 건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시공간 초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인기 걸그룹 포미닛의 남지현이 경기도 관광해설사, 신예 배우 지은성이 도청 사회복지과 따복공동체 담당 직원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이 밖에도 이 웹드라마는 광역자치단체와 제작사, 엔터테인먼트사의 3자간 합작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가 드라마의 배경, 촬영장소 등을 후원하고, 엔터테인먼트사(큐브, iHQ)에서는 소속사 배우를, 제작사(디지털에볼루션, 싸이더스)에서는 드라마 촬영, 제작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에 있어 비용을 절감하고, 각자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제작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 소통기획관실 유대성 팀장은 멀티 네트워크 시대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경기도의 모습들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라며, “경기도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출연진을 통해 따복공동체 등 도 정책을 보다 쉽게 도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드라마 <그녀는 200>1026일 오후 4시 청담동 큐브엔터테인먼트 내 큐브카페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27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5편 모두 공개했다.

웹 드라마는 TV가 아닌 모바일 기기나 웹으로 보는 드라마로, 동영상 스트리밍 방식으로 서비

스된다.(네이버 TV캐스트, 다음카카오 스토리볼, 구글 유튜브 등) 웹 드라마 분량은 보통 한 회에

10~15분이며, 짧게는 3분부터 30분까지 방영 길이는 다양하게 제작된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