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앙도서관

‘사계절 책 읽는 안성’ 가을행사 풍성

1111일부터 25일까지 접수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1127일부터 29일까지 사계절 책 읽는 안성 가을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먼저 27일 금요일 오전 10시반부터 12시까지 푸름이닷컴 최정애 강사의 엄마와 즐기는 영어, 원어민도 감탄한다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사교육 없이 영어중국어에 능통한 아이로 키운 실전독서교육법과 도서관을 활용한 엄마표 영어독서코칭에 대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8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세계적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미술관에 간 윌리를 다양한 악기와 오디음악으로 읽어주는 &공연으로 만나는 미술관에 간 윌리공연이 펼쳐진다. 이미 언론이나 대학로 공연으로도 호평을 받은 이 공연은 음악을 통한 책읽기의 즐거움과 앤서니 브라운의 명화를 음악으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공연이다.

 29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독서가 공부를 이긴다의 박주일 저자를 초청하여 사교육보다 힘센 독서, 도서관을 이용한 독서방법강연이 진행되며 책을 읽지 않는 아이, 만화책만 편식하는 아이 등 독서에 대한 고민들을 시원하게 해결해줄 소중한 시간이 준비되어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1111일부터 25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031-678-5318)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를 참고하거나 시립중앙도서관(031-678-5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시립도서관 안선정 678-5318, 중앙사서팀장 장경원 678-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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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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