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찾아가는 재활운동교실’ 큰호응

아십니까? 거동불편자에안성맞춤

 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는 뇌병변장애인, 퇴행성질환자, 거동불편자를 위한 재활운동교실과 가정방문 재활운동 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있다.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는 전문 직업치료사의 재활운동 외에도 요가, 종이접기, 건강측정 등 재활프로그램을 주3회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휠체어, 목발 등 재활 기구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재활보조기구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노인복지회관과 보건소 직업치료사가 매주 1회씩 직접 방문하여 뇌병변장애인, 퇴행성질환자 25여 명에게 찾아가는 재활운동교실을 15회 운영했으며, 12월말까지 10회가진행될예정이다.

 보건소를 이용하는 뇌병변장애인 최모씨는 “재활실에 나와서 재활운동과 프로그램을 참석하면서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만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감사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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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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