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지역 특성과 문화콘텐츠 결합 상품 개발 필요

경제위, 경제실 일자리정책관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이동화위원장, 새누리당, 평택4)1118일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경제실의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승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구리2)메르스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보상을 받지 못해 아직도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하면서 관련 조례가 제정 공포된 만큼 보상 관련 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것.” 을 주문하였으며, 아울러 하이닉스 공장 폐쇄, 정리해고 등으로 인한 노동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이에 대해 경기도가 나서서 해결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홍석우 의원(새누리당, 동두천1)경기 북부지역은 도··군 매칭사업을 하더라도 예산이 부족해 추진하기 어렵다.”라고 말하며 북동부 경제특화사업 등 북부지역 발전 사업이 현실적으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에 보다 힘써 달라고 요구했으며,

 또한, “북부지역 섬유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한 것이 현실라고 말하며 세계 패션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은 물론 예산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동화 위원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매출 부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시설현대화가 곧 매출증대라는 단순한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되고 전통시장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공존하는 곳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지역축제나 문화콘텐츠와 지역의 맛, 역사, 전통이 결합할 때 매출 상승 등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을 이라 말하며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전통시장과 결합한 상품을 개발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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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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