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동북아아의 물류허브. 명품 세계경제특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당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이동화위원장, 새누리당, 평택4)1119일 경제위 회의실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준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김포2)최근 5년간 투자유치 현황을 보면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은 1건뿐이고, LOI(Letter Of Intent, 투자의향서)2012년 이후 실적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투자유치에 대해 보다 힘써 줄 것을 주문하였으며, 아울러 현덕지구와 포승지구 등 황해경제자유구역 선정은 중국시장을 겨냥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말하며 그와 관련한 중국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에 보다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길섭 의원(새누리당, 비례)황해경제자유구역이 본 궤도에 오르기 위해 가장 조속히 필요한 것은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도로, 하수종말처리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전국 8개 자유구역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자유구역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촉구했다.

 한편, 이동화 위원장은 동북아시아는 EU, NAFTA와 함께 세계 3대 경제권으로 부상했으며 황해경제자유구역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 인근지역에 삼성 고덕 컴플렉스, 현대, 기아자동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과 기업활동을 위한 최적의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첨단산업 중심의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 조성에 가장 중요한 요건을 구비했다.”고 말하며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중국 수출-입 전진기지, 동북아시아의 물류허브. 명품 세계경제특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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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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