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능력개발센터, 8일 여성IT 채용박람회 개최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박람회로 여성 취업기회 확대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IT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차정숙)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센터 내 다목적홀에서 여성 IT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교육생 및 구직자 200여명도 참석할 계획이다.

 여성채용박람회는 취업지원관채용관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경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설계사가 11로 구직상담과 취업알선을 진행한다. 또한 전문 커리어코치에게 직업적성/심리검사, 여성유망직종 정보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채용관에서는 웹디자이너, 웹기획, 개발자 등 IT분야의 우수인력 채용을 원하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의 현장면접이 진행되며 면접을 위한 이력서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여성능력개발센터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교육에서 취업연계, 사후관리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의는 031-899-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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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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