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TECH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투자유치 지원한다

G-TECH 창업지원 사업 참여기업 20개사 IR(투자유치) 발표

 경기도가 G-TECH 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창업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G-TECH 스타트업 데모데이행사가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반포동 더팔래스호텔에서 G-TECH 창업지원 사업 참여 기업 대표, 벤처투자자 및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창업보육기관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주최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G-TECH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 20개 팀이 나와 그동안의 성과를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각 업체들은 투자자 및 엑셀러레이터에게 자신들이 개발한 기술이나 사업모델, 제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업 참여자들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과 나우프로필 이동형 대표의 기술창업 및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한다. 이 대표는 싸이월드를 창업하고 SK컴즈 상무이사를 역임한 기업가로, 자신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창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게 된다.

 한편, G-TECH 창업지원 사업이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선별해 신산업 창출 및 고용확대 등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창업 성공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도는 올해 620팀의 스타트업을 사업대상자로 선정, 창업지원금과 1:1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을 비롯해 특허권 등록·관리, 기술이전, 마케팅 등 사업에 필요한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했다. 그 결과, 6개월 간 매출 21, 고용창출 51, 지식재산권 71건 등록 등의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참여기업중 하나인 비비비의 경우 미국 업체와 500억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G-TECH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경기도에서 보육 중인 우수 기술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자리라면서, “국내 투자자 및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통해 창업성공률을 제고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모데이(DemoDay)란 스타트업이 새로 개발한 기술이나 사업 아이디어, 제품 등을 언론이나 투자자에게 발표하는 행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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