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족친화기업문화 저변 확대 유공 대통령 표창

가족친화기업문화 저변 확대 등 공로 인정받아

 경기도가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가족친화 우수기관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22일 오후 여성가족부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15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기업문화 저변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 28개 단체 및 기업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상을 받은 가운데 대통령 표창은 경기도와 매일유업(), 신세계, 제천운수() 등 모두 4곳이 이름을 올렸다. 국무총리표창은 부산광역시 등 5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은 한국농어촌공사 등 19개 단체가 수상했다.

 도는 가족친화적 부모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급, 가족과 함께 하는 현장체험, 가족행복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가정보육교사제도, 아이러브맘카페, 경기육아나눔터 등 가족친화적 보육인프라 구축, 2010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한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 등 가족친화 기업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박정란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는 솔선수범하여 가족친화제도 인프라 구축 및 가족친화 경영 저변확대에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왔다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친화문화 정착을 위해 보다 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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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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