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조기치료 및 예방관리 최선을 다할 것

 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에서는 2013년부터 알레르기 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아토피천식 환아에게 의료비 및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으로 진단을 받은 19세 이하 대상자이며, 지원 기준은 아래 표와 같다. 의료비는 30만원 이내로 본인부담금이 지원되며 한약, 대체약품, 보조식품은 지원비에서 제외된다. 또한 보습제 지원도 의료비 지원 대상과 동일하며 아토피피부염 환아에게 반기별 2회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거와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조기치료 및 예방관리로 성인기 중증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6년 아토피피부염 및 천식 환아 의료비, 보습제 지원 기준 -

가구원 수

기준 중위소득

80%()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

혼합(직장+지역)

3

2,863,000

94,220

95,200

94,955

4

3,513,000

115,661

127,257

117,115

5

4,163,000

136,337

153,224

138,194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