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친선연맹 한국-베트남 기술 전문학교 방문

응헤안성 인민의회, 하이빈 커뮤니티 문화회관 등

 베트남 응헤안성 친선의원연맹 회장 김호겸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6)을 비롯한 도의원 9명은 3월 8일 한국-베트남 기술 전문학교를 방문해 응엔 유이남 총장을 접견하고,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위한 아동도서 기증행사를 가졌다. 김호겸 연맹회장은 양 지역간 학생 상호교류 및 교육실습 기자재 지원 등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응헤안성 인민의회를 방문해 까오티옌 부의장을 접견하고, 양 지역 간 우호교류 및 ODA(국제무상원조) 사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3월8일) 하이빈 여성 쉼터를 방문해 여성 지원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3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출국한 친선연맹은 한국-베트남 기술 전문학교 뿐만아니라 응헤안성 인민의회, 하이빈 커뮤니티 문화회관 등을 방문하여 양 지역간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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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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