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00세시대 십년 젊게! 멋지게 살자!

500명 참가 활기찬 노후생활교실 입교식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공도지역을 시작으로 시지역, 죽산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2016년 활기찬 노후생활교실입교식을 개최하였다.

 안성시보건소가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는 활기찬노후생활교실은 서부권(공도), 안성지역, 동부권(죽산) 3개소, 65세 이상 500여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별로 주1회 맷돌체조, 실버댄스 등의 신체활동 강화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노래교실웃음치료 등의 정서적지지 프로그램, 약물관리, 영양,천식만성질환, 중풍치매우울예방법, 스케일링 및 구강관리 등의 보건교육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회활동 강화프로그램으로 3개의 취미반(에어로빅, 노래교실, 스포츠댄스)과 봄가을 2회의 견학을 통해 동년배 간 어울림의 장을 마련 자칫 노년기에 올 수 있는 소외감과 우울감을 예방하고 지역축제와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 등에도 적극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주체자로 자존감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전후 설문지 조사, 건강 측정 후 비교분석 등을 통해 참여 효과를 높이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드리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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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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