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의 이야기, 경기교육정책 반영 약속

동두천양주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 개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월 31일 오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에 참석하여 동두천양주 지역 교장선생님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연근 교육장을 비롯한 초․중등 학교 학교장 70명이 참석하였으며, ‘인성․지성․감성이 살아 있는 행복 교육 실현’이란 주제로 현장교육 실현을 위한 토론과 협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삼송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 작품으로 구성한 ‘네모의 꿈’동영상을 시청하며 시작했으며 ▲따뜻한 공감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성장 학교민주주의 ▲열정과 도전 혁신공감학교 운영 ▲교육지원청 학교경영의 바람직한 지원 방향 등의 소주제로 4개 분임별 토의가 진행되었고 이재정 교육감은 분임별로 참여하여 함께 토론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장 선생님들과 함께 자리하게 되어 반갑고 매우 기쁘다”며, “어떤 의견이든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경기교육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토론 주제 이외에도 가정형 위센터를 확대 방안, 사서교사 배치요구, 공무원복지포인트 중 교원배상보험 선택 제안, 교직원 관사 신축, 학생 컴퓨터 교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 학교장은 올해 교육지원청 평가가 자체평가로 전환되어 학교 현장의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며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누리과정으로 인해 2015년부터 교육재정이 급격히 나빠졌다”며, “2016년 경기도교육청 교부금이 약 8조5천억원 정도인데 이것은 전체 인건비와 비슷한 금액”이라고 지적했다.이 교육감은 특별회계법 제정과 관련하여 “학생과 학교 교육에 쓰이는 교부금에서 돈을 내라는 것”이라며, “특별회계법이 만들어지면 학교는 무너지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 했다.

 한편,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는 그동안 정책을 전달하거나 연수를 하는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감과 지역 초․중․고등학교장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토의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로 경기도 31개시군 2,341개 학교 모든 학교장과 만날 계획이며 4월1일에는 시흥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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