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도서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이 주관하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안성시 드림스타트 어린이를 찾아가 어려서부터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안정적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4월부터 10월까지 총 22회 운영되며,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견학, 작가 초청 강연회, 지역 문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지난 68일에는 지역인사 이억배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회와 함께 작가가 그린 그림책 함께 읽기, 그림책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7개월간의 지속적인 책 읽어주기와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습관 형성 및 책읽기가 가지고 있는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경 안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 증대를 기대하며, 책읽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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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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