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간 자녀돌봄 품앗이 공간

‘경기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안성시는 지난 22일 국립 한경대학교에서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한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득환), ·시의원 및 지역인사,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육아나눔터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번에 문을 여는 경기육아나눔터는 경기도와 안성시의 지원으로 한경대학교 내 기존 꿈나무안심학교 공간(129.6)을 리모델링하여 시설공사를 마치고, 안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위탁하여 운영하게 된다.

경기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소통하고 자녀들이 장난감과 도서를 이용하면서 이웃 간 자녀돌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주민자치적 놀이공간으로, 영유아 놀이프로그램 및 체험활동, ·체능 재능기부를 통한 학습품앗이 그룹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용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영근 부시장은 각 가정과 개인에게만 맡겨져 있는 육아문제를 지역사회 안에서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내 아이우리 아이로 함께 키우는 경기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들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아파트 유휴공간 및 주민센터 등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안전한 공간에 경기육아나눔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신혼부부의 안성맞춤 아이디어 톡톡’ 공모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안성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의견을 직접 듣고, 공단 시설과 서비스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기 위해 ‘신혼부부의 안성맞춤 아이디어 톡톡’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혼부부가 안성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아이디어 수집이 아닌 시민의 생활 속 불편과 요구를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직접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혼인 3년 이내의 안성 거주 신혼부부(2022년~2025년 혼인신고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공단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긴 뒤,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 사진과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댓글 주제는 △공단에 있었으면 하는 시설·프로그램 제안 △신혼부부로서 공단 시설 이용 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 등이다. 참여자 중 10쌍을 추첨해 안성지역화폐 5만원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11월 13일 공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단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