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농 “재배부터 판매·유통까지 전 과정” 지원

한경대·경기도 공동 사업 ‘창농팜셰어’ 개소식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창농팜셰어’ 실습교육농장 “창농팜”의 개소식이 지난 13일 한경대학교 부속농장(안성시 보개면 위치)에서 개최했다.

 창농팜셰어는 창농·귀농 희망인들에게 재배부터 판매·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창농업 시 실패율을 최소화 해주기 위한 맞춤형 교육사업이다.

 현재 학생, 일반인 등 11여명의 예비 창업농 경영인들이 사업에 참여 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농산물 재배에 최적화된 50평 규모 최신 시설하우스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도농업인들과의 1:1 멘티, 멘토 학습지원 등 실전중심 모의창농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이후에도 수료생들에게는 창농업을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망 구축, 농장 운영 노하우 등 대학 차원에서 피드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남기웅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의 부 가가치를 높여 6차 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서는 젊은 농업인들이 늘어나야 한다.”며 “농업 현장 기술이 부족하고 농산물 유통 판로 개척이 어려워 창농업을 꿈만 꾸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에는 경기도 김건중 농정해양국장, 최형근 경기농림진흥 재단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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