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히 확산하는 치매 예방, 치료 빠를수록 좋다

안성시 보건소 치매 예방과 조기치료 위해 검진 촉구

 현재 우리나라 65세이상 인구는 전체인구의 13.2%로 이런 추세라면 2026년에는 전체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며, 12분마다 1명씩 치매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치매 유병율도 2020년에는 10.4%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노화에 의한 치매환자가 증가하면서 간호와 연결된 가정내의 갈등, 가족들의 부담 증가 등 치매노인 부양의 문제가 점점 가정은 물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조기검진, 조기치료 등에 대하여 적극적인 대처 자세가 필요하다.

 치매는 지적수준이 정상이던 사람이 기억력을 포함한 언어기능, 시공간기능, 계산기능, 판단 및 실행기능, 추상적 사고력 등 인지기능의 다발성 장애로 직업적, 사회적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뜻하며, 노화에 의한 치매는 특정한 일부에게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걸릴 수 있는 병이다.

 일단 손상된 뇌세포는 재생이 안 되, 진행한 후에는 치료 효과가 줄어들어 치매 증세가 분명해지기 전에 일찍 발견하여 약물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치료 효과가 좋으며 증상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거나 천천히 진행되고 환자의 5~15%는 완치될 수 있다.

 안성시 보건소에서는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조기 선별검진을 실시하여 치매 위험성이 있는 분들에게는 협력병원에 의뢰하여 정밀검진 실시하고, 환자에게는 월 3만원(연간 36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치료비 지원, 환자 및 가족 상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치매예방 홍보와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는 예방과 조기검진과 발견, 조기치료가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와 노후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하여 치매를 남의 문제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만 60세 이상이 되면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보건소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부탁했는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 (678-5741 윤혜정)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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