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옥희)가 지난 24일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마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기솔리에 있는 기동경로당을 방문,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는 기존의 신청주의 중심 복지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장에서 직접 주민을 만나 소통하며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마을 복지 강화 활동이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여, 사회복지 공무원과 협의체 위원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상담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위기가구 발굴, 긴급복지 안내, 노인돌봄, 건강·의료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즉시 사례 관리 대상자로 연계,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옥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를 지속 확대하여, 더 많은 마을과 주민에게 복지 정보와 지원 체계가 골고루 닿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주민 한분 한분의 삶속으로 들어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진정한 복지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가섭)은 안성코방(대표 김경희)으로부터 코다리 12박스(총 720마리)를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달받은 물품은 복지관에서 운영중인 경로식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희 안성코방 대표와 직원, 안성시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경희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게나마 마음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정성을 담아 보내주신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8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경기둘레길 ‘통일걷기’ 출정식에서 평화와 생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인영 의원 등 국회의원 56인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파주 임진각에서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까지 경기둘레길을 따라 걷는 평화·통일 대장정이다.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통일걷기가 2017년부터 벌써 아홉 번째를 맞고 있다”며 “그것이 씨앗이 돼서 그다음 해인 2018년 평창 평화동계올림픽을 했고, 4.27판문점선언이나 또 9.19평양선언까지 이어지는 기반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 특히 평화 역주행으로 일상이 위협을 받았다. 올해 대성리마을에 세 번이나 가서 대북·대남확성기 피해 받는 분들 위해서 일을 했었다”며 “다행히 새 정부 들어서면서 대북확성기를 중단하자마자 다음날 대남확성기가 함께 중지되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좋은 모멘텀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임진각에서부터 시작해서 고성에 이르기까지 13일 동안 평화와 생태를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와 참석자들은 “통일 걷기 시작은 경기도, 한반
안성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시민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지난 24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부종 등이 있다. 특히 어르신, 만성질환자, 야외 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인 “물·그늘·휴식”을 강조하며, 폭염특보 시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며,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자주 마시고,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앞으로도 질병관리청, 경기도와 연계해 실시간 온열질환 발생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모호한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정된 ‘안성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를 올 7월 25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에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던 △갑각류(게, 가재 등) 껍데기 △소형 동물(닭, 생선 등)의 뼈 △알껍데기 △과일 씨·껍질 △견과류 껍데기 △채소 껍질·줄기·뿌리·씨 등을 음식물류 폐기물로 배출이 가능해졌다. 반면, △중대형 동물(소, 돼지 등)의 뼈 △패류(조개, 전복 등) 껍데기는 기존처럼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도록 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기준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던 일부 품목을 음식물류 폐기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는 한편, 보다 효율적인 분리배출 체계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며 바이오가스 생산을 활성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폐기물 분리배출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폐기물 자원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옥희)가 지난 11일,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사랑愛찬 밑반찬 배달을 실시하였다. 사랑愛찬 밑반찬 지원 사업은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월 2회, 위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된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 1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건강한 반찬 제공으로 결식예방 및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지원하고,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을 연계하여 고독사 예방·보호 및 필요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옥희 민간위원장은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다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추진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2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임식)에서 ‘지역 연계 상생형(경기협약형)․하이테크 특성화고 및 협약형 특성화고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 연계 상생형(경기협약형)․하이테크 특성화고’는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다. △초지역적 협력(지자체) △초산업연계형 교육(기업) △초계열형 교육(교육청) △초학급적 유연성(학교) △초밀착형 연계(대학)의 다섯 축으로 산업 인재 양성과 지역 성장을 견인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가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해 지자체․산업체․교육청 간 협약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직업계고다. 올해 경기자동차과학고가 전국 10개교 중 1곳으로 선정되어 거점학교 역할을 주도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상공회의소,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경기협약형․하이테크 특성화고, 미래형 직업교육 선도지구 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중심 직업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도교육청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와 선도지구,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도내 100여 개 직업계고와 지자체, 기업, 대학과 유기적
안성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8일 오후 4시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명수 경기도의원, 정천식 시의회 부의장, 이 학교의 동문인 최호섭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주석 안성초 교장, 한주현 학교운영위원장, 이서인 학부모회장, 교육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안성초는 1902년 개교한 123년의 전통을 가진 지역의 대표적인 초등학교로, 현재 30학급 약 610여 명의 학생과 70여 명의 교직원이 함께하고 있다. 그동안 ‘공간 드림 사업’을 통해 일부 리모델링이 진행됐지만, 여전히 많은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 학교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방송실 이전이 예산 부족으로 무산된 점을 비롯해 방송장비 노후화로 매번 각종 행사 시 임시 앰프를 대여해 사용하는 어려움을 호소한 뒤 시청각실 앰프도 작년에 고장 났지만, 교체 예산 확보가 어려워 그대로 사용 중이라는 점이 지적됐다. 또한, 교내 축구 골대는 최근 30년 만에 교체가 완료됐지만, 노후 교실문·체육시설 등의 전반적 개선이 여전히 시급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명수 도의원은 “기초학력과 인성교육을 위한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의정 지원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는 실사구시(實事求是)형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의 상징인 3급 직제 신설과 맞물려 기존 ‘담당관’ 체계를 폐지하고, 새롭게 만들어진 ‘의정국’ 중심의 과(課) 단위 체계로 재편성된 것이 핵심이다. 기존 8개 담당관 32개 팀에서, 1처 1국 8개 과 33개 팀으로의 전폭적 변화가 이뤄지는 가운데 의회의 행정적 독립성, 운영 역량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실질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세부적으로는 김진경 의장이 후반기 핵심 공약으로 약속한 ‘교류협력팀’이 신설된다. 교류협력팀은 국내외 지방의회와의 정책 교류, 공동 세미나, 국제 교류사업 등을 총괄하며, 도의회의 외교적 소통력과 확장성을 높이는 허브로 기능할 전망이다. 급증하는 의정 시설 수요 대응과 미래 의정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공간정보화과’도 새롭게 신설된다. 기존 총무과와 의사과에 나뉘어 있던 시설, 정보화 등 기술 사무를 통합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맞춤형 공간 지원 및 시설 배치, 공간정보 통합 분석을 통한 중장기 계획 수립, 공간정보 기반 의정 자료 시각화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 노인복지과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노인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 △응급관리요원 인건비 지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지난 15일, 황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청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지원사와 응급관리요원의 운영 현황 및 지원 체계에 대해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생활지원사의 인력 배치와 수당 지급 현황을 점검하며, 경기도 차원의 예산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생활지원사는 장기요양 진입 전 단계의 어르신 중 일상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가사 지원, 사회서비스 연계 등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력이다. 그러나 현재 이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공의 지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황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돌봄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생활지원사들이 장거리 가구 방문을 위한 교통비, 통신비 등을 자비로 부담하는 현실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 지원 수당 지급 등 실질적인 처우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응급관리요원 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교통국 현안보고에서 ‘복지시설 내 버스정보서비스 제공’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짧은 사업기간 동안 밀도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교통정보과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고령자나 디지털 약자가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관 등 정류소 인근 복지시설에 설치된 TV 화면을 통해 버스 도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도내 복지시설 100개소에 총 2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양 의원은 “올해 7월부터 시군별 수요조사가 시작되어 내년 3월까지 제작 및 설치가 완료되어야 하는 촉박한 일정 속에서, 시스템 점검과 안정화, 이용자 의견 수렴 및 반영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워 보인다”며,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세밀한 일정계획과 밀도 있는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광덕 교통국장은 “사업 준비 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소프트웨어 작동 검증과 이용자 피드백을 통해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양운석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성출신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양운석 의원이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제4기 예결특위는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10명, 국민의힘 10명의 위원과 함께 경기도청 예산안과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양운석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제3기보다 위원 2분이 늘어나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그만큼 다각적으로 예산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심의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예산이 도민을 위해 가치있게 쓰이도록 예결위 위원님들과 더불어 1,420만 도민을 대신하여 예산이 유효하고 적절하게 편성되고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양 의원은 그동안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교통복지 증진, 지방도 확충, 지방하천 정비 등 지역 현안에도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왔으며 최근에는 복지시설 내 버스정보서비스 제공과 교통약자 이동권 제고 등 도민 체감형 정책에도 앞장서고 있다. 끝으로 양운석 신임 위원장은 “도의 재정이 도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막중한 만큼 한정된 예산이 도민의 복리증진과 균형발전에 실질적
안성제일신협이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안성제일신협 본점(석정동)에서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70세 이상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마리씩 총 1,100마리의 삼계닭이 무료로 전달됐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된 이번 나눔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당일 아침에는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안성제일신협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분주히 움직이며 준비에 힘을 쏟았다. 이번 삼계닭 나눔은 단순한 복날 행사 그 이상으로,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 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안성제일신협은 지역내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 우천 속에서도 나눔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정성 가득한 삼계닭 덕분에 여름철 건강을 잘 챙길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문수 안성제일신협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준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신협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메이커스페이스센터(UD꿈공장), 한국민화학교(교장 정병모)와 지난 17일, 평택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센터(Makerspace Center)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비와 자원을 제공하는 개방형 제작 공간으로, 창작 활동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설치됐다. 이번 협약은 민화 기반의 창의 콘텐츠를 개발·확산하고 민화 교육을 활성화를 통해 민화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와 주한미군가족 등 외국인을 위한 민화 교육 △공모전, 연구발표, 세미나 등 정보교류 및 참여 △민화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한다. 특히, 세계 최대의 민화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한 한국민화학교가 온라인을 통해 민화 교육을 시행하는 만큼 더 많은 대중들에게 민화에 대한 소개와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한경국립대 임진이 메이커스페이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민화의 대중화 및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새로운 민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경국립대 메이커스페이스센터는 올해 3월 미군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지난 22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안성시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매칭 데이’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안성시 및 관내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지역상생을 위한 우선구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에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한 5개 공공기관(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이 참여했으며,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실현과 지역경제 기여를 위한 공동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직접적인 상담과 현장 교류를 통해 제품·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기관 간 실무자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향후 실질적인 구매 연계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물품 및 서비스 구매 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황세주 의원은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윤심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 원장, 이순옥 대한조산사협회 회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김지혜 여성정책이사와 하종만 전무이사, 서울시, 경기도, 포천시의 정책실무진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공유됐으며, 각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이윤심 원장은 모자동실 확대와 모유수유 활성화 등 산후조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순옥 회장은 조산제도 개선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서영석 국회의원 대표발의)」을 언급하며, 경기도 내 조산사 양성과 활용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지혜 이사와 하종만 이사는 산후조리 과정에서 물리치료사의 역할을 설명하며, 출산 전후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전문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황세주 의원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안성소방서가 9일, 30년 이상 소방 분야에 몸담아온 소방공무원 8명에게 경기도지사 공로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로패는 오랜 기간 각종 재난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수여 대상자는 △현장지휘단 구범석 소방령 △청문인권담당관 윤수강 소방령 △재난대응과 류재천 소방경 △소방행정과 박영근 소방경 △재난대응과 이영근 소방경 △죽산119안전센터 이정근 소방경 △화재예방과 정송채 소방경 △현장지휘단 허재식 소방경 등 총 8명이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공공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30년 넘게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여하는 공로패는 여러분이 걸어온 시간에 대한 경의이자,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영예의 표식”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이미란)가 24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리라아동복지관을 방문,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 8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024년 공단 대표 사회공헌브랜드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이 실시된 이후, 보호시설 입소아동의 양육 동행을 위해 안성지사 봉사단은 리라아동복지관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리라아동복지관 김두식 시설장은 “안성지사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으로 입소아동의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소외된 아동의 일생에 동행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는 공단의 소중한 도움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미란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늘 함께 하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ESG 경영 실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지회장 김미경)가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지난 17일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양성평등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세부터 9세 자녀를 둔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신구대학교 유아교육과 송금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회성을 키우는 아이 대화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아빠의 육아가 참여가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바람직한 부모 자녀 대화법을 소개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는 관내 15개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건강한 가족을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부모 교육을 포함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오는 8월 23일 안성맞춤 공예센터에서 열리는 2차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하는 동판 체험 및 골든벨’에 자녀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골든벨 우수 가정은 9월 2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안성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장영록)은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원외실무협의체’를 개최하고 평택권 내 보건의료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사회 감염관리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남부지부 안성지회, 평택시노인장기요양협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미타불교요양병원, 안성시 보건소 등 권역책임의료기관 및 평택권 내 주요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협의체에서는 안성병원이 상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한 요양시설 현장 중심 컨설팅 운영 결과가 공유되었으며, 1차 방문부터 최종 피드백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진 컨설팅은 참여기관의 만족도가 높고, 실질적인 환경 개선과 대응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실무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진용삼 위원은 “수년간 회의에 참여해오며 현장에서의 변화와 개선을 체감하고 있다”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의 열정적인 교육 지원에 깊이 감사하며, 향후 감염교육이 개별 기관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평택시 노인장기요양협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요양시설 종사자를 위한 욕창 예방 및 관리, 신체 경직 대응 등 현실적인 교육 콘텐츠의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