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16 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이동권리보장교육’ 특강에 적극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리더로서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지역 차원에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장들이 실천 할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예방 및 위기아동을 조기발굴 하여 연계 기관이 함께 보호하는 방안등을 교육하여 신속한 대처가 아동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주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이장단이 마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 지역 전체의 아동 친화 환경이 더욱 강화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서운면의 아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2일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공도읍 행복마을관리소와 협력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9가구의 노후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해 밝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실천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교직원과 학생들이 전기 설치 재능을 살려 교체 작업에 참여했으며, 공도읍 행복마을 관리소도 함께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지역 기관 간 협력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한 나눔의 장이 되었다. 김남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국)가 제17대 안성문화원 원장선거 입후보자를 등록·모집하고 있다고 10월 25일 밝혔다. 이번 원장선거는 16대 원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안성문화원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원장선거 입후보 자격은 회원 자격 취득 후 5년이 경과된 정회원으로 이번 17대 원장선거에는 2020년 10월 1일까지 회원가입을 완료한 회원 중 현재까지 회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정회원만이 입후보 등록할 수 있다. 입후보 등록기간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로 등록 희망자는 ‘안성문화원 원장 선거관리규정’과 공고문에 명시된 △원장선거 입후보자 등록 신청서 △원장선거 입후보자 추천서 △원장선거 입후보자 이력서 △원장선거 입후보자 선거공약집 △원장선거 입후보자 소견서 △지정된 규격의 사진파일 △정보공개 및 활용 동의서 △제출서류 및 공탁금 미반환 동의서 △공탁금 납부증명서 등을 작성, 공고된 방식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입후보자 등록 관련 세부사항은 안성문화원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되며, 서류 작성 및 제출 방식 등의 문의는 안성문화원 사무국(673-2625)으로 하면 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게 이뤄질 수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0월 31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지금은 재정의 계산기를 두드릴 때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다시 세워야 할 때”라며 민생우선·경제회복 중심의 예산편성 전환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관실 의원은 “요즘 아침마다 ‘민생우선, 경제회복’이라는 피켓을 들고 시민들께 인사드리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의원님, 경기가 언제쯤 나아질까요?’라는 하소연”이라며 “그 한마디에 시민들의 고단한 삶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2026년도 국가예산안은 단순히 절약이 아니라 미래 산업에 투자하고 국민의 삶을 안정시키는 적극적인 재정운용으로 전환했다”며 “안성시 역시 단순한 건전성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경제의 회복력을 높이는 예산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정부가 국민참여 예산 플랫폼을 운영하듯, 안성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해 불필요한 관행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며 “시민의 눈으로 예산을 함께 설계해야 진정한 민생예산이 된다”고 제언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행정은 ‘얼마를 아꼈느냐’보다 ‘얼마나 살렸느냐’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생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총회장 송남순)가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정성껏 만든 따뜻한 반찬으로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이달에도 반찬 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 복지를 실현하였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장조림, 두부조림, 가지무침 등 정성스러운 밑반찬을 만들어 5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송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반찬이지만 회원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총회장 정순자)가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식탁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올해 네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백침치, 돈육불고기, 두부조림, 멸치무조림 등을 직접 만들어 관내 20개 마을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상반기부터 꾸준히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밥상과 마음을 전해왔다. 이번 봉사 역시 부녀회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더해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정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반찬이지만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식사를 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11월 말경에는 올해 마지막 봉사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맞춤 예술로 서로 문화로 디딤’ 이라는 이색 행사가 지난 20일 하루 동안 디딤카페 1호점 앞마당에서 성황 속 화합분위기 속 열렸다. 안성예술인협동조합 서로 그림으로 안성과 디딤사회적협동조합이 장애인 부모회 등 5개 단체 참여 속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날 문화체험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박명수 도의원, 이관실 시의원, 박석규 문화원장, 백승기 전 도의원, 안성시문화예술사업소 권호웅 소장, 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 시민통합 정운길 관장, 안성1동 박종윤 동장 등 많은 내빈들의 아낌없는 축하 속에 진행됐다. 고나현 안성예술협동조합 서로 그림으로 안성 대표는 “오늘 행사는 2025년 공모 사업에 그림으로 안성이 안성맞춤예술 서로 ‘문화로 디딤’이라는 공모 주제로 선정되어 안성예술인협동조합과 ‘서로’의 적극적 지지와 많은 도움으로 디딤사회적협동조합과 하나 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다”라면서 “문화공모 사업은 디딤카페 1호점 포토존과 벽화사업, 장애인 미술체험 교육을 통한 성과물 전시 및 시민참여 체험 행사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며 뜻깊은 순간을 축해해 주고 같이 참여한 많은 분들께 감사를 표했다. 디딤 임남희 사무국장은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가섭)이 지난 17일 ‘함께한 시간,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2025 안성맞춤 시니어 예술제’를 성황 속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연마한 학습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이 됐다. 이날 가섭 관장은 김나율 가수를 안성시노인복지관 홍보대사로 위촉,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김나율 가수는 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한 뒤 김국환 가수와 무대에서 멋진 노래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했다. 2부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3층 로비와 배움터 2층에서는 서예, 공예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예술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이 한눈에 보이는 감동적인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오늘의 무대는 단순한 발표회가 아닌,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예술의 장이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
우리 민족의 고유문화 상징으로 정신문화의 유산이며, 전통윤리 교육의 도장인 안성향교가 공무자 탄신 2576주년을 맞아 석존대제를 지난 18일 하루 동안 대성전에서 많은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안성향교는 공부자를 비롯 중국 오성과 우리나라 유학자인 동방18현등 유폐를 모시고 매년 가을 제사를 지내고 있는데 옛부터 고을 원님인 군수가 초헌관이 되어 봉행해왔다. 이날 제례에는 김현치 안성산림조합장이 초헌관을, 박종윤 안성1동장이 아헌관을 맡아 헌작했다. 안성향교 박종무 전교는 “향교는 성현들에 대한 제사 하는 곳일 뿐만 아니라 유교의 기본 정신을 배우고 익혀오는 교육의 전당이다”전제하고 “옛부터 우리 민족 속에 면면히 이어져오고 있는 예의 존중의 사상은 다름 아닌 유교의 ‘인의예지’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강조했다. 이어 “향교가 추구하는 유교적 윤리관은 이상 속의 세계가 아닌 자기에 대한 수양, 인간에 대한 신뢰, 가족간의 화합, 국가의 흥치 등의 현실의 삶 속에서 어떻게 인간답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를 추구해 왔다는 점을 깊이 성찰해야 한다”라면서 “우리는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성현의 얼을 되살려 퇴색되어가는 유교적 윤리관과 도덕성을 회복하는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가섭)이 노인의 날을 맞아 1일 안성 중앙가든(대표 정성숙)의 후원으로 ‘노인의 날 중앙가든과 함께하는 무료 특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 본관 및 공도 분관 경로식당에서 총 950명의 어르신들께 돈갈비찜, 송편 등으로 구성된 특별한 점심을 제공받고, 식사 후에는 닭꼬치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정성숙 중앙가든 대표가 직접 참석,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응원을 전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마련한 따뜻한 식사가 어르신들께 온정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윤종군 국회의원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숙 중앙가든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함께 모여 맛있는 식사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이 모 어르신은 “혼자
안성시의정동우회 창립과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27일 오후 3시 인지사거리에서 소재 새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정열 시의회의장, 남상은 부시장, 송근홍 노인회장을 비롯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미찬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장용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안성시 역대 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늘 개소식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 의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오로지 지역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 그리고 지방자치 조기 정착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고 의원 활동으로 터득한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지역과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안정열 시의회의장은 “우리 현역 의원들도 퇴임 후 동우회 회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라며 전·현직 의원들간 교류를 제안했다. 남상은 부시장도 “시와 시의회는 안성발전 쌍두마차로 서로 힘을 하나로 모을 때 안성시는 더욱 견실하게 발전하게 된다”면서 개소식을 축하했다. 새로 발족한 의정동우회는 앞으로 시민 상담을 통해 각종 애로 해소에 앞장설 계획인대 임원진은 △회장: 장용수 △고문: 오새만 박광식 김상묵 △부회장: 정기
역사와 문화도시로 각광 받고 있는 안성, 고향에 대한 높은 자부심과 깊은 애향심을 갖고 있는 재경미양면향우회(회장 이병언) ‘추계 소풍가는 날’ 행사가 충주에서 지난 26일 하루 동안 열렸다. 이날 이재섭 초대 회장을 비롯 많은 회원들이 서울을 출발, 충주 활옥 동굴에 도착한 뒤 이병언 회장 인솔로 물과 빛이 흐르는 하얀 동굴인 활옥 동굴을 방문했다. 활옥 동굴은 옛날 활옥을 채광하던 광산으로 벽면이 하얀색 암석으로 이루어져 하얀 동굴이라고 불리고 있다. 동굴 안에는 옛 광산의 모습이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고 물고기가 사는 연못과 이색 벽화, 동굴 보트장이 눈길을 끌게 했다. 이병언 회장은 “최근 급속한 환경 변화로 비가 오지 않으면 바람이 부는 악천후가 계속 됐는데 오늘 모처럼 화창한 가을 날씨가 되어 기쁘다”면서 “더구나 남안성을 통과하면서 길목에서 고향산천을 보면서 모두의 감회가 새로웠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여러분이 고향을 생각하는 진솔한 애향심과 축원이 고향 발전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향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비한 모습의 활옥 동굴을 관람한 회원들은 식당에서 푸짐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탐금대 중앙탑에서 임진왜란 당
안성시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지역발전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화성-안성간 고속도로’건설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기대 효과 등이 발표됐다. 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고, 윤종군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간 연계 교통망 확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구축하게 됐다.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평택, 용인 등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 나들목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왕복 4~6차로를 추진해 총연장 약 45.3km, 총사업비는 약 2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제3자 제안공고,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30년 착공,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안성 북부 지역의 교통 소외 해소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접근성이 낮아 산업 입지나 생활 편의에서 다소 불리했던 북부권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부 내륙과 수도권 남부를 잇는
송전선로 및 LNG발전소 건립반대 안성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송전선로 반대 기자회견에 참여해 목소리를 보태고, 이재명 정부에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위한 송전선 건설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정효양 범시민대책위 위원장과 이용성 사무국장, 강우전 송전선로 분과위원장 등 범시민대책위와 안성시의회 황윤희·이관실 의원도 참여, 기자회견 후 국회 토론회도 참석, 용인 국가반도체산단을 위한 전력집중 문제를 함께 살폈다. ‘망국적인 수도권 집중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및 일방적인 초고압 송변전시설 전면 재검토’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은 현재 한국전력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45㎸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지역의 대책위원회와 환경운동연합, 기후행동, 정의당 등의 관련 단체가 대거 참여했다. 이들 단체들은 용인반도체 산단을 위한 타지역 전력 식민지화에 대해 한목소리를 낸 것으로, 현재 영암, 남원, 무주, 금산, 정읍, 완주, 진안, 장수, 고창, 임실, 신안, 목포 등의 지자체에서 반대대책위원회가 꾸려진 상태다. 여기에 안성도 포함된다. 이날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기도 물도 없는 용인에 우리나라 최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7대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무대에서 사회연대경제 분야의 지역기반 사회연대경제의 비전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글로벌 교류를 강화해 안성을 비롯한 한국 지방정부의 국제위상을 높였다. 이어 빠듯한 일정 속 독일 베를린을 방문, 사회혁신 및 재생에너지 분야의 우수 정책사례를 탐방해 안성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전환 전략을 모색하는 등 프랑스에서 안성을 빛내고 독일에서 안성 지역발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눈부신 활동을 했다. 김 시장은 지난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최된 보르도 포럼과 독일 베를린을 방문, 국제무대에서 보르도 포름 등 외교를 전 세계에 실천했는데 90개 국가에서 중앙정부 관계자, 지방정부단체창과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5,500여명이 참석해 7개 핵심 의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국제적 흐름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재정비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 시장은 보르도 포럼에서 한국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이자 GSEF 아시아대륙 의장기관의 대표 자격으로 포럼에 참석, 포럼 첫날인 29일에는 개최 도시인 보르도시 피에르 위르믹 시장의 공식 초
법상종 제18대 해월 총무원장 취임 법회가 30일 오전 11시 천년 미륵도량이며, 법상종 본찰인 삼죽면 쌍미륵사에서 많은 종도와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총무원장에 취임한 해월 스님은 1994년 2월 쌍미륵사 주지로 임명된 후 중도들의 적극적 추대로 13대 총무원장에 취임 후 이번까지 24여년간 그 직을 수행하고 있다. 해월 총무원장은 그동안 법상종단의 융화 단일의 법통과 법맥을 세우고 종단 발전을 위해 내외적으로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월 총무원장은 취임사에서 “법상종은 유식사상을 기반으로 성립된 종파로 이 유식 사상은 인도에서 시작되어 당의 현장이 중국에 소개했고 그의 제자인 규기가 하나의 종파로 성립시켰다”고 소개한 뒤 이어 “고려시대 왕건의 손자인 현종이 승가사에 출가해 고려 8대 왕이 된 후 현화사를 법상종 본찰로 삼았는데 당시 법상종 사찰로는 해인사, 수라사, 삼천사, 숭교사 등 11곳이나 됐고 신라시대 원광, 자광, 원효 스님 등에 의해 맥이 전승됐으며 통일신라때 진표육사가 창건한 사찰인 금산사, 법주사, 발연사, 동화사 등 많은 사찰에 미륵신앙을 발전시키기 위한 정찰법회를 통해 법상종이 크게 중흥됐었다”면서 “중도들은
일죽초등학교 4학년 정예진 학생이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휘호대회에서 천재성 재능으로 대상을 받아 학교는 물론 예향의 고장인 안성을 빛냈다. 한국예술문화원이 한글의 날 기념 제16회 광화문광장 휘호 대회가 지난 9일 개최했다. 이날 학생부, 외국인부, 장애인부 등에 전국에서 600여 학생들이 참여, 각기 입상을 위해 평소 갈고 닦은 능력을 발휘 했는데 심사결과 학생부에서 정예진 학생이 대회의 꽃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예진 학생은 서예의 대가인 지산 서예학원 이광수 원장의 지도를 받아 오면서 총명한 역량을 보여 왔다. 특히 정 학생은 지난 11일 안성아트홀에서 열린 한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 주최 전국문화예술대축제전에 자신의 키만한 대붓을 이용, 행사 축하 대작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번 광화문광장 휘호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에 전시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민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시민체육대회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높은 호응력, 그리고 아낌없는 응원으로 성공 축제가 됐다. 육상, 축구, 테니스, 족구, 단축마라톤,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7개 정식종목과 시범 탁구 종목에서 참여 선수들의 높은 기량을 보인 것은 ‘체육도시 안성’의 희망의 새로운 발전 모델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축마라톤, 줄다리기, 발묶고 뛰기, 훌라후프 등 시민참여 종목은 시민들이 신바람 속에 화합하고 결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낙인 회장가 “모든 세대가 편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또한 엘리트 체육, 실버체육, 동호인 체육 운동 활성화로 건강하고 비전 있는 스포츠메카 도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이번 대회를 통해 멋지게 보여주면서 체육인은 물론 범시민적 찬사를 받았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오늘로 35년 태고와 산고를 겪은 민안신문이 이제 성인으로써 거듭나고 있다. 내 고장의 주인으로써 시민들의 풍요와 삶과 질의 안내자로서 또 선구자가 되어 살기 좋은 안성맞춤에 소금의 역할이 되어 다양한 정보를 골고루 전환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힘쓸 것이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 입안자들에게 소상히 전달하여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밝은 내일을 위한 주민 계도에도 미흡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힌다. 민안신문은 효의 고장 안성에서 새로운 언론 매체로서 지역발전에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생생히 살아 움직이는 지역 신문을 만들어 보겠다는 열정을 갖고 출범했지만 뒤돌아보면 시민들의 욕구에 만족하지 못할 미비한 점도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창간 당시 초심을 잃지 않고 내 고장 안성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 걸쳐 독자들이 소망하는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뛸 것이다. 뉴스를 가려내고 평가하는데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어떤 불의나 부정에 과감히 맞서 독립성·공정성·정확성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안성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의견을 직접 듣고, 공단 시설과 서비스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기 위해 ‘신혼부부의 안성맞춤 아이디어 톡톡’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혼부부가 안성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아이디어 수집이 아닌 시민의 생활 속 불편과 요구를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직접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혼인 3년 이내의 안성 거주 신혼부부(2022년~2025년 혼인신고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공단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긴 뒤,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 사진과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댓글 주제는 △공단에 있었으면 하는 시설·프로그램 제안 △신혼부부로서 공단 시설 이용 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 등이다. 참여자 중 10쌍을 추첨해 안성지역화폐 5만원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11월 13일 공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단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