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용현)가 25일, 안성시청 1층 로비에서 지역사회 모금 활성화를 위한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제막식 행사에는 김보라 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황세주 도의원, 미코그룹(회장 전서규),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감사패 수여와 기부 전달 퍼포먼스(기부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막식 1호 기부자로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기부 키오스크의 첫 시작을 안성시청에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바쁜 일상에 쫓겨 나눔 실천이 쉽지 않았던 시민들도 기부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용현 회장은 “경기도 9개 시군 중 안성시가 선정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기부 키오스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발전에 이바지 통해 사회복지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기부 방법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누구나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페이 등을 활용,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기부 시 인증 사진 촬영과 기부자 명 등록, 영수증 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안성소방서가 지난 22일 ‘2024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B그룹 ‘우수 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도민 일상 속 안전환경 조성, 안전 위험요소 사전 차단 등 각종 안전정책 수행 능력을 25개 지표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1년간의 성과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안성소방서는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관서’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800만 원의 포상금도 수여받았다. 이번 성과는 안성소방서 전 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로, 안성소방서의 체계적인 운영과 신속한 대응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안성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은 내리4거리에서 승리를 다짐하는 거리인사를 갖고 22일 간의 유세에 돌입했다. 이날 거리인사에는 선거운동원과 시·도의원, 당직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내란에 찬동하고, 윤석열 탄핵을 끝까지 반대한 반민주주의자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당선으로 윤석열 정권의 12.3 내란을 완전히 극복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서민의 삶을 잘 알고, 경제에도 유능한 후보이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내며 ‘일 잘하는 정치인’으로 전국민의 신뢰를 받은 검증된 인물이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는 국민통합도 잘 할 사람입니다. 윤여준, 이석연 같은 정통 보수 인사는 물론, 대구∙경북지역에서 3선을 한 권오을, 박창달, 이인기 전 국회의원도 이재명 후보 캠프에 함께하고 있다” “안성은 지금 국회의원도, 시장도 민주당이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안성 시민의 오랜 숙원인 철도 유치와 반도체 소부장 동신산업단지 조속 착공 등 지역 발전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다”며 민주주의 회복과 국민
안성시가 공공수역의 수질 환경 보전을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관내 5개 호수(금광호수, 고삼호수, 칠곡호수, 청룡호수, 용설호수) 주변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음식점, 숙박업소 등 오수 발생량이 많은 대규모 시설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슬러지의 적정 처리 여부 △시설 내부 청소 및 소독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미흡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을 발견한 경우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민원상담콜센터 이용자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 중 설문조사 동의자를 대상으로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설문 내용은 △콜센터 상담사의 친절도 및 응대 태도 △민원 처리의 신속성 및 정확성 △시민들의 자유 의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는 2024년 11월에 개소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콜센터로 직접 전화하는 상담뿐만 아니라 문자 상담, 챗봇 상담으로 다양한 소통 채널로 만날 수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최근 서울 강동구와 경기 광명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반침하(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지하 정밀 탐사와 노후 상‧하수도 점검을 확대하는 등 지반침하 예방 활동을 전면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도심 지역 중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 100km 구간에 대해 지표 투과 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한 정밀 공동 탐사를 실시한 뒤 내년에는 농어촌도로 구간 88.5km에 대해서도 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2023년부터 지하 시설물 매설 구간 총 188.5km를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GPR 조사를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63곳에서 공동을 발견, 복구를 완료했다.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노후 상·하수도관, 가스관, 전력관 등 주요 지하시설물에 연 1회 시행하던 안전 점검을 연 2회로 늘리고, 노후 상·하수도관에 대해서는 정비와 교체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형 지하 굴착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과 도로의 안전 관리에 최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우)이 지난 26일 관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 ‘2025 안성맞춤 대입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1차)’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원의 대입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사들의 대입 기본 역량과 실질적인 진학 상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는 총 3개 강좌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좌에서는 ‘대입제도의 이해, 나는 입시를 이렇게 배웠다’를 주제로 대입제도의 핵심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입문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두 번째 강좌에서는 ‘슬기로운 1학년 담임 생활’을 주제로 고1 담임교사가 꼭 알아야 할 대입지도 기초와 상담 노하우를 실질적으로 안내했다. 마지막 강좌에서는 ‘대입상담프로그램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대입상담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이번 1차 연수는 교사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으며, 5월 21일, 5월 29일, 9월 16일에 걸쳐‘2025 안성맞춤 대입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2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정우 교육장은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는 7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10홀)에서 열리는 ‘2025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체험부스와 멘토링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와 국방전직교육원이 공동 주최하며, 전역을 앞둔 장병과 간부 약 15,00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진학·진로 상담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반도체 장비제어 소프트웨어 체험’ 프로그램을 주제로 진로·직업체험관에 참가해 반도체 장비 구성과 제어 기술에 대한 실습형 체험을 제공했는데 주요 체험 내용은 PM·TR-Robot·FEM 등 반도체 제조 공정 장비를 활용한 장비제어 시연이며,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과 장문수 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한다. 또한 멘토링관에서는 최인수 교학처장이 상주, 예비 전역 장병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관련 교육과정과 진학 정보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이해춘 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군장병들이 전역 후에도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미래 설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 캠퍼스가 실질적인 진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업 수요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학생상담센터와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7일, 지역사회 청소년과 청년의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담 고위험군 사례에 대한 상호 자문 지원 △대학생 상담 및 교육을 위한 연계 협력 △상담 전문 강사 교류 △지역사회 기반의 상담관리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인 상담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인철 센터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 류원정 교수도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과 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대학 내 상담 전문성 제고 및 효과성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대학과 지역 간 상담 협력의 실질적인 가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문위원으로는 △경기도안성교육지
안성시와 관내 5개 대학은 지난 29일 시청 본관 2층 시장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대학이 지역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함께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이상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 이형환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부총장, 임해규 두원공과대학교 총장, 이해춘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 등 각 대학 주요 관계자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와 관내 대학은 △지역 수요 기반 교육과정 및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산학협력, 현장실습, 창업 지원 등을 통한 지역 연계형 인재 성장 모델 구축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실천과제 발굴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성시와 대학이 힘을 모아 지역혁신과 대학 발전, 청년 정착을 함께 이루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대학 관계자들
안성시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운영 중인 ‘시민안전보험’ 접수창구를 4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해 왔으며, 사고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안성시가 현재 전액 보험료를 부담하며,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안성시민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올해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상해 사고에 대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를 위한 서류는 안성시 누리집(www.anseo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자우편(simin@siminins.co.kr) 또는 팩스(0507-774-0662)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민안전보험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다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안전보험 접수 상담 및 문의는 시민안전보험 콜센터(1522-3556)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와 안성시가 협력해 추진 중인 '봉남소방망루'의 향토유산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안성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 231회 임시회에서 '향토유산 보호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기존 1945년 이전 유적에 한정됐던 향토유산 지정 요건이 완화되어, 봉남소방망루와 같은 근대 유산도 향토유산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봉남소방망루는 과거 지역 내 화재 감시와 초동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시설로, 소방 역사와 지역 공동체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중요한 유산이다. 안성소방서와 안성시는 망루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소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향토유산 지정을 추진해왔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봉남소방망루가 안성시 향토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향후 문화재 지정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 지역의 소중한 소방 유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소방서와 안성시는 향후 봉남소방망루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소방 역사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생산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17개 시군, 29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농업인에게 다양한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기상이상에 기민하게 대응하려면 농업인들이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해야 하지만, 귀농인과 소규모 농가는 경제적 부담으로 필요한 장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경기도는 29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중심으로 지역 농업인의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올해는 이상저온으로 인한 과수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이동형 열풍 방산팬 53대를 구입해 과수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생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성시와 연천군에 귀농인 전용 임대사업소 2개소를 신규 설치해 귀농인들이 농기계를 우선 임대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농번기 등 장비예약이 몰리는 시기에 귀농인들의 우선사용이 가능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시작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관할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상은 부시장 주재하에 ‘2025년 제1차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남상은 부시장을 비롯해 3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1분기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상반기까지 신속집행 계획을 공유했다. 안성시의 올해 상반기 예산은 약 1조 4천억 원 규모이며 이 중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은 5,629억 원으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은 65% 지만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보다 4% 초과한 3878억 원을 예상,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1분기에 집행 실적이 부진한 사업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며, 각 부서별 1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추진계획 점검으로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안성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5~6월 중 주요부서 신속집행상황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6월 말까지 신속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남상은 부시장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하고, 남은 기간 동안 예산 집행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안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반드시 창출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
안성시가 5월 28일까지 안성시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의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 불법적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단속은 지역화폐 이상거래시스템(FDS) 의심사례와 주민신고로 접수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전화, 현장점검 등을 통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지역화폐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유통 △결제 거부행위 △현금과의 차별적 대우 등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가맹점이며, 안성사랑카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면 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031-678-2114) 또는 일자리경제과(678-2435)로 제보하면 된다. 시는 부정유통으로 적발되는 가맹점에 대해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위반 정도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철저히 단속하겠다“며 ”가맹점주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1일 남부청사에서 ‘2025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 이행 현황을 세밀하게 살피고,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평가단이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공약이행평가단(도민위원 30명, 교직원위원 30명, 청소년위원 40명)이 참석했다. 특히 청소년 위원은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청매실)’으로 함께 위촉해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공약 이행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2025 경기미래교육을 향한 공약의 비행, 교육 현장에 착륙’이라는 부제로 진행한 위촉식에서는 임 교육감과 평가단이 희망 공약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미래’로 향해 날리며, 주요 공약이 교육 현장에 ‘안착’되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선보였다. 평가단은 주요 공약 사항 실천 제안으로 △학생·학교 중심 국제교류 활성화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확대 △마음건강 증진 △초등 돌봄 공백 해소 △학교 내 노후시설 개선 등을 꼽았다. 임 교육감은 위촉식 자리에서 “공약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교직원, 도민에게 하는 약속”이라면서 “
안성시가 5월 2일 오전 10시, 안성시 발화대길 23에 위치한 ‘안성시 평생학습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시의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 등 평생교육 관계자와 강사, 시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관식은 안성시 평생교육의 새로운 시작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신축 평생학습관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강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시설소개 영상 상영,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청사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 평생학습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문화예술실, 음악실, 양재실 등 21개의 강의실과 198석 규모의 다목적실을 갖췄다. 시는 이번 평생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단순 취미 중심의 교육을 넘어, 인생 3막을 준비하는 실용적 프로그램까지 포함한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안성시는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학습 기회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26일 안성맞춤랜드 분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성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 200여명이 참가, ‘플라스틱을 줄이면 내 친구들이 웃어요’, ‘내가 지켜줄게, 플라스틱 없는 지구!!’ 라는 주제 아래 창의적인 상상력과 환경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녹색지구상 1인, 푸른안성상 2인, 산내들상 3인으로 총 18인을 선발할 계획이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5월 16일 안성시 및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5월 31일 오전 10시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환경축제 당일 한마당 행사장에 전시된다. 또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안성맞춤 아트홀 주민편의동 1층 전시실에도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플라스틱 문제는 지금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환경 이슈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전문위원회 황세주 의원이 지난 25일 지역사회 모금 활성화를 위한 기부 키오스크 지원사업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황세주 의원은 “나눔과 연대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뜻 깊은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주신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이번 기부 키오스크 지원사업으로 “지역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시는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경기, 기부ON 기부 키오스크는 누구나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여는 사업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기부 문화를 보다 일상 속으로 확산시키고, 안성이 따뜻한 공동체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데 큰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황 의원은 제막식에 참석한 날,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모금 활성화를 위해 직접 참여하여 기부증서 전달과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 끝으로 황세주 의원은 “오늘 이 출발이 기부와 나눔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선한 흐
박명수 경기도의원과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29일 오전 11시 문기초등학교를 방문, 학교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문기초등학교가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던 엘리베이터 교체 사업과 함께 학교 울타리 노후화, 별관 주변 배수로 정비, 놀이공간 확보 등 주요 현안이 집중 논의됐는데 학교 측은 특히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시급한 시설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명수 도의원은 “문기초등학교 엘리베이터 교체는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며, 심사 과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호섭 운영위원장 또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재구 문기초등학교 교장은 “문기초등학교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또한 함께 자리한 황원미 학부모회장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신속하게 대응해주셔서 학부모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명수 의원은 “이번 추경에 엘리베이터 교체 사업을 우선 반영하고, 별관 주변 환경 개선 등 추가 사업은 내년도 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