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글로벌국장 전나형)이 베이징 선언 30주년을 맞아 개최된 제69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에 참여해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IWPG 글로벌 1국은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 전나형 글로벌국장을 포함한 5명의 파견단이 참석해 각국 정부 관계자 및 단체장들과 여성 권리 증진과 평화 프로젝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3월 17일 유엔 콘퍼런스룸에서는 필리핀 정부 주최, 엘살바도르·나미비아·슬로베니아 정부 공동 주관으로 사이드 이벤트가 열려 주목받았다. 이 행사는 글로벌 여성 평화구축 네트워크(GNWP)와 세계 여성 평화 연맹(WFWPI)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이드 이벤트에서는 ▲파사이 선언 이행을 위한 핵심 전략적 권고사항 도출 ▲이행 가속화를 위한 실행 가능한 조치들에 대한 공동 비전 탐색 ▲자원 동원, 정책 통합, 역량 강화 노력에 관한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이 마련됐다. 윤현숙 IWPG 대표는 패널로 참석해 “평화 구축을 위한 논의는 말로만 그쳐서는 안 되며 실천과 제도를 이끌 수 있는 역량과 의지를 갖춘 여성들의 수가 많아야 달성이 가능하
안성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시가 예산을 출연해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차보전은 1년차 3%, 2년차 1.5%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대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례보증 출연금은 지난해 9억 원에서 올해 10억 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이차보전금도 1억 8천만 원에서 2억 8천만 원으로 추가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시에 사업장을 두고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확대 출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마련과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이며, 협약 금융기관 및 특례보증 제한업종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 675-7133(내선번호103,107)] 및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678-2435)로 문의하면 된다. <저
안성시가 농번기 농촌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전년 대비 50% 확대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농번기 농촌 공동급식 사업’은 농번기 취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을 단위로 공동급식을 운영함으로써, 농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업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가사노동 부담 경감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27개 마을로부터 신청을 받아 평가를 통해 15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2024년 10개 마을보다 50% 증가한 수치로, 여성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와 공동작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마을이 선정 기준에 반영됐는데 선정된 마을에는 급식 인건비 및 식재료 구입비가 지원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공동급식 지원이 대폭 확대돼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게 됐다”며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더불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인삼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 농업인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16일 금광면 하늘전망대 주차장에서 제24번째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를 개최했다. 이번 민원 신문고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하늘전망대의 실태를 점검하고,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갑작스러운 추위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500여 명의 방문객이 하늘전망대를 찾았다. 평소 주말이면 2,000여 명이 찾는 인기 관광지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방문객 수가 줄어든 상황이었다. 행사에는 최호섭 운영위원장과 함께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정천식 부의장도 참석해 방문객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성남시에서 방문한 한 관광객은 “장애인 주차장에 쌓인 눈이 방치되어 얼음덩이로 변한 모습을 보고 크게 실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하늘전망대 안내소 직원들의 불친절한 응대도 도마 위에 올랐다. 방문객들은 안내소에서 불편 사항을 호소하면 시청에 직접 연락하라는 답변을 받았고, 한 방문객이 화장실에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묻자, 직원이 “국립공원 화장실에는 법적으로 따뜻한 물이 나오면 안 된다”고 답해 방문객을 당황케 했고, 또다른 방문객들은 안내소에 실제 정수기가 있지만 컵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안성시가 3월 31일부터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주차에 대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주차 신고방’을 시범 운영한다. 신고방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기반으로 개설되며, 시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유 전동킥보드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도심 내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보행 방해와 도시미관 저해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실시간 민원처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고는 카카오톡에서 ‘안성시 공유 전동킥보드’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오픈채팅방에 입장한 뒤, 발생 일시, 기기 업체명, QR코드, 위치, 신고 내용, 현장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신고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되며, 접수된 민원은 해당 업체에 실시간 전달돼 4시간 이내 조치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가내구연한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미양면 지역을 대상으로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2,028개소를 교체하며, 시는 매년 예산을 확보해 권역별로 순차적인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주소정보시설규칙 개정 시행에 따라 기존 남색 건물번호판을 눈에 잘 띄는 청색으로 변경하며, 번호 배치도 기초번호를 위쪽, 도로명을 아래쪽으로 정렬해 보다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3월 12일부터 4월 8일까지 40ha 규모의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림사업은 양질의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림 조성(35ha), 생활권 주변 경관 조성을 위한 큰나무 공익조림(5ha)을 조성 백합나무, 화백나무 등 총 99,5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봄철 조림사업과 함께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식목행사를 3월 26일 공도읍 양기리 산73-1번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안성시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화백나무를 식재하며, 숲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조림사업 이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숲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새학기를 맞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주택단지 및 어린이집 내 놀이시설 중 설치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총 8개소가 점검을 받았다. 점검은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 형태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설치검사 및 정기시설 검사 합격 여부 △안전교육 이수 및 보험 가입 여부 등 관리주체의 법적 의무사항 △기구의 손상 및 마모 상태 △충격흡수용 표면재(바닥재) 관리 상태 등 놀이시설 이용 시 어린이 안전과 직결된 항목을 포함했다. 점검 결과, 수리 및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시설 개선 명령을 조치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올 상반기 안성시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 출신으로 타 지역에서 대학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주거비를 지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 출신 타지역 대학 진학생(휴학생 포함)이며, 거주(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공고일 현재까지 계속하여 1년 이상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 학업(관외 대학 진학한 자), 주택(관외 소재 주택 또는 기숙사에 월세 또는 보증부월세 계약을 체결한 자/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소득(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조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인은 본인 또는 학부모 및 법정대리인이 위임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생애 1회 지급되며,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120만 원까지 신청인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지급된다. 안성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외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미래교육과 678-6834)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안성시가 지난 6일 안성시 우수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한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학교급식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2024년 학교급식 지원실적과 2025년 학교급식 지원대상자, 지원규모, 지원방법 등을 심의하고, 학교급식(안성 무농약 쌀, 안성 과일, 아침간편식)을 공급할 수탁기관을 고삼농협 양곡유통센터 외 2개소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탁업체는 전문성과 유통 안전성을 갖추고 관내 학교급식에 무농약 쌀, 안성 과일 등 우수농산물을 공급,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 및 우수한 안성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한다. 안성시는 관내 유치원·초·중·고·특수·대안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 인증, 경기도지사인증(G마크),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 등을 취득한 우수농산물을 해당 학교에서 일반 농산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50%씩 재원을 부담하여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 사업중 안성산 과일을 후식으로 제공하는 안성 과일 학교급식은 지난해 지역 내에서 생산된 멜론, 황금향 등 10여종의 다양한 과일을 공급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아침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이 28일 제2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으로부터 인근도시 사업대응에 대한 시정답변을 듣고 “시장의 정치적 의견과 향후 대응방법을 듣고자 했지만, 행정적인 원론적 답변에 시장의 답변이 아닌 공무원의 답변이 왔다”면서 유감을 표명하며 보충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안성시가 송전선로 설치 등 일련의 사태에 지역 언론인들에게 반대 입장을 표명한 사실이 있다는 답변에 “소통협치실에서 보낸 2,3월 보도자료에 인근도시에 대한 반대 입장표명이나 향후 대청사항에 대한 것이 없다”고 밝히며,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알리는 것이 시민을 위한 것”이라며 답변한 대응법과 입장표명, 안성시민 보호를 위한 대책을 담아 공식적인 보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김보라 시장의 “행정에 실정법에 정한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는 제도적 한계가 있다”는 답변을 인용하며, 이관실의원은 시장과 의원들의 삭발, 단식 등의 정치적 투쟁을 예로 들며 “안성시민들이 법과 제도의 행정적 대책을 넘어서 최고결정자인 안성시장의 권한으로 정치적 해결을 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관실의원은 인근도시 대응TF에 대한 안성시장의 답변이 “당분간 행정TF와 별도협의체를
안성시 소재 죽산고등학교(교장 유광종)가 국제 바칼로레아(IB)‘월드스쿨’인증을 마침내 받았다. IB는 비영리 교육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에서 1968년부터 개발, 운영 중인 국제인증 교육프로그램으로 토론과 서·논술 등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IB프로그램이 강조하는 개념기반수업은 개념과 탐구 기반 접근으로 깊이 있는 학습이 지향점이다. 쉽게 말해 학습내용을 선정하고 교과 고유의 사고와 탐구를 명료화하는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수업의 원리로 죽산고교는 IB의 중요성을 감안해 2023년 IB 교육에 참여했고, 2023년 IB 관심학교로 시작해 같은해 10월 후보학교가 되었으며, 약 14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1월 경기도내 공립 고교 중 최초로 월드스쿨 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 14일 오후 죽산고교에서 열린 IB인증 선포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참석, 축하의 뜻을 전한 뒤 학교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 및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1년 반만의 짧은 기간에 월드스쿨 자격을 획득한 것은 학교 선생님 여러분의 많은 노력과 학생들이 새로운 수업방식에 적극 힘쓴 결과”라면서 “죽산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가 25일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를 초청 ‘제9회 안성상공회의소 명사 초청 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찬회에서는 ‘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안성상공회의소 회장 한영세, 각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 있는 지식 함양 및 견문 확대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자 마련된 이번 조찬회에서는 ‘관점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을 착안하고, 획기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는 관점 디자인에 대해 강의로 큰 호평을 받았다. 조찬회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은 “기업의 적재적소 마케팅, 홍보, 기획, 포지셔닝에 대해 생각해 보고, 참가자들의 인생과 회사 운영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호평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윤종군 의원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하 서울청)과 간담회를 갖고, 국도 38호선 확장공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안성IC 삼거리와 일죽IC 삼거리의 교통정체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한 서울청장은 국도 38호선 확장공사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재시공 이후 동절기에도 관로 공사 등 주요 공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적기 준공을 위해 지장물 이설 TF를 구성하고 관계기관 및 실무자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로써 적어도 올해 하반기에는 38국도 전구간 확장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현재 안성IC 삼거리 동춘옥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진입 시 약 100M 가량에서 한 개 차선이 줄어들고 인근 공장 및 물류센터에서 출입하는 차량과 혼재되면서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며, 또한 주말에는 스타필드를 이용하는 차량까지 몰려 교통 정체가 더욱 극심해 지고 있다”며 이들 구간의 상습 정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윤종군 의원은 이어 “또한 국도 38호선 죽산 방향에서 중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일죽IC 삼거리 역시 교통정체 해소가 시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이사장 한창섭)가 3월 1일 제5대 한미정 교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한미정 신임 교장은 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2015년 한길학교 교사로 부임한 이래 한길학교 진로전담교사와 진로직업부장, 교무기획부장을 역임했다. 재직기간 동안 지역사회 교육자원과 연계한 MOU 협력 기관 증대, 경기 특수교육 공동체학교 기획·운영, 한경국립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로융합 프로젝트 오마이잡 기획·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전공과 졸업생 100% 취업률을 이끌어내어 한길학교가 직업중점 특수학교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했고, 많은 공적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경기도교육감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여 받았다. 한미정 교장은 취임 일성으로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 교장에 부임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 누구보다 한길학교를 잘 알고 있는 만큼 한길학교의 설립 이념에 발맞추어 우리 장애 학생들의 자립을 위한 차별화된 직업 교육과정을 운영 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의 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길학교는 2012년 개교 이래 교육과정의 50%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 4일 오전, 2025학년도 입학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명예학장으로 위촉하는 뜻깊은 행사를 함께 했다. 이날 반도체융합캠퍼스 교직원을 비롯 김보라 안성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년제학위과정을 비롯해 하이테크과정, 전문기술과정,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총 4개과정 9개학과에 208여명의 입학식이 거행됐다. 이어 반도체융합캠퍼스가 반도체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반도체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보라 시장을 명예학장으로 위촉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해춘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의 핵심 성장 동력이며,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최첨단 기술을 배우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곳”이라며, “이곳에서의 배움을 통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 생활은 단순한 공부가 아니라 도전과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며, 교수진과 동료들과 함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신입생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당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5학년도 신입생들의 한국폴리텍대학 가족이 된 것을 진심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준)가 지난 26일 반도체 장비 소재·부품 실장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비전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근 국회의원,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기획훈련이사를 비롯 연구기관장과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2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교내에 클린룸, 공동연구실 등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실장평가와 분석, 인증 등을 위한 핵심 장비 20종 24대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시험·평가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한국광기술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공동 참여하며, 안성시는 일부 연구개발비를 출연해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사업은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의 기술력 및 신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보건소(소장 신형진)가 예비 엄마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출산준비교실’과 ‘비대면 DIY 태교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모유 수유, 신생아 목욕, 신생아 육아 상식, 신체 교감 놀이, 응급상황 대처법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강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기의 정서적·인지적 발달을 돕기 위한 태교 활동의 일환으로 비대면 DIY 태교교실,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드림캐처 만들기, 도자기 그릇 만들기도 진행된다. 안성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혹서기(8월)를 제외하고 11월까지 매달 운영되며, 대면 출산준비교실은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비대면 출산준비교실은 매달 넷째 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팀 678-5362)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위생 및 안전 문제를 유발하는 농촌 빈집에 대한 정비를 위해 오는 4월 21일까지 한 달간 ‘빈집 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읍면동을 통해 진행되며, 철거가 시급한 빈집 소유주가 스스로 ‘농촌빈집 정비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2025년 농촌빈집 정비 지원사업’은 철거비 일부(세대당 최대 30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기존 신청자 외에도 정비가 시급한 빈집을 추가로 파악하고, 행정직권에 의한 조치와 연계해 실효성 있는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사와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농촌 환경 개선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은 20년이 경과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옥내급수설비가 노후되어 있다면 녹물이 나오게 되고 누수로 인한 수도요금 인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깨끗하고 경제적인 수돗물을 공급받기 위한 수도관 개량공사 시 공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세대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으로 지원 최대 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은 180만원으로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은 사업비 전액이 지원된다.(최대 180만원) (문의 안성시청 상수도과 678-3156)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