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건강, 올바른 걷기로!!

보건소 “마을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안성시보건소(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새해 신규 사업으로 마을 건강지킴이 양성과정2월 한 달 동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 비만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교육과 올바른 걷기운동으로 진행 될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역량강화와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을 건강지킴이를 양성해 지역주민 스스로 올바른 걷기를 실천하는 환경조성 등 100세 시대에 맞는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걷기운동은 전문 강사를 통해 개인별 자세교정 및 자기 보폭을 알고 걷기 등 바르게 걷는 자세 등 중점관리가 이루어 질것이며, 일반 의사를 통해 질환에 대한 일반 상식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 될 예정이다.

 현재 대상자는 50명 전원 신청이 완료되었으며,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10명 내외로 그룹을 형성해 110일부터 5일간 각 개인별 건강측정· 우울증 검사, 햇빛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사전교육과 그룹별 명칭 선정·상견례 등으로 이웃간의 친분을 나누는 시간도 갖게 된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관계자는 두 다리가 의사라는 말이 있다.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끼리 교육 후에도 그룹별 걷기운동을 실천한다면 본인의 건강관리는 물론, 마을 주변분들로 하여금 걷기 생활화가 전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궁금한 사항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관리팀(678-6801)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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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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