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병해충 예찰포 운영 통해 풍년농사 만든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진단실 운영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18일 보개면 구사리 79-12번지에 자리한 벼병해충예찰포에 모내기를 실시했다. 관내에서 주로 재배하는 8품종을 선정하여 심어 놓고 표준방제구와 무방제구를 분리하여 작물의 생육과 병해충을 예찰하여 병해충 발생정보를 활용하고 있으며, 무인공중포충망을 이용하여 중국에서 비래하는 해충을 실시간으로 예찰하고 있다.

 병해충 예찰포 운영을 통해 병해충 발생 예측 및 방제정보를 제공하며, 병해충 적기방제로 농작물 피해최소화 및 쌀 안정생산 추진하는데 기여하고, 센터 내 병해충 진단실을 지역의 식물 종합병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종합진단실 운영에 의한 신속한 진단·처방으로 수도작 뿐 아니라 시설하우스 농가 등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올해 예찰포 및 관찰포 조사대상은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병 10종과 벼잎벌레, 벼잎굴파리, 벼줄기굴파리, 애멸구, 끝동매미충, 벼멸구, 흰등멸구, 벼물바구미 등 해충 12종이며, 조사결과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조사 입력 수집·분석을 하게 된다.

 이경애 소장은 "농작물 병해충의 과학적인 예찰과 분석으로 발생전망을 예측하고 병해충 예찰진단 및 처방에 충분한 기술지원 체계 구축으로 농업인에 대한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및 쌀 안전생산 추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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