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새마을회‘공동모금 사랑의 열매 공모사업’선정

‘사랑가득 우리동네 생신밥상’양성면에서 첫 출발
취약 어르신 생신잔치 15개 읍면동 순차적 진행

 안성시새마을회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랑가득 우리동네 생신밥상’을 양성면새마을회가 첫 출발을 양성면사무소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생신밥상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돌보는 정서지원형 복지사업으로, 행사 시작 전부터 정인채 회장, 부녀회 최경미 회장과 회원들이 재료 손질 및 음식준비에 나섰으며, 행사 당일에는 직접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도시락과 생신선물 전달, 안부확인까지 정성껏 진행됐다.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 권영태 회장, 안성시새마을부녀회 조춘화 회장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양성면 지역의 만 8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11명이 생신잔치에 초청되어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생일상은 받은 한 어르신은 ”평생 잊지 못한 생일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고, 생일 축하 노래와 따뜻한 축하 메시지가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생신밥상 사업은 양성면을 시작으로 6월부터 연말까지 안성시 15개 읍면동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지역의 새마을 협의회, 부녀회가 주최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생신 밥상과 정서적 지지를 전하게 된다.

 정인채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 어르신들의 삶에 관심을 갖고 작지만 따뜻한 변화들을 만들어가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건강하고 따뜻한 안성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경미 부녀회장도 ”이번 생신밥상이 어르신들께 작지만 깊은 감동과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부녀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가득 우리동네 생신밥상‘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안성시새마을회가 공동주관하며 지역 새마을조직이 협력하여 어르신 한분 한분의 삶에 따뜻한 빚을 더해주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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