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건설준비위 개최

준비위원장에 박손식씨 선출

 국민참여당 안성시지역위원회(준비위원장 최성희)는 지난 112일 오후 국민참여당 안성시지역 준비위원회 건설을 위한 당원 대회를 안성시내 소재 만포면옥에서 개최했다.

 이날 당원대회에는 국민참여당 경기도당 이강진 위원장과 강원구 사무처장을 비롯해 당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 속에서 진행됐다.

 안성시지역 위원회 건설을 위한 예비조직으로 준비위원장에서는 주권당원 박손식 당원이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준비위원장에 선출하는 등 지역 위원회 초기 건설과 4·27 안성시의원이 나 지역구 보궐선거에 국민참여당 후보의 승리를 위한 준비위 구성을 마쳤다.

 오는 427일 시행될 안성시의원 나 선거구(고삼, 대덕, 미양, 안성3)보궐선거에 출마를 위한 후보자로 김기성·유정훈 주건당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후보자격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단독공천이나 안성시준비위원회에서 경선을 실시하는 방법을 검토할 계획인데 최종후보는 120일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야4당 연합후보 문제에 대해서는 야4당 후보 단일화에 원칙적인 동의를 하며 이번 재 보궐선거의 승리를 위한 꼭 필요한 조치라는 것이 공식입장이라고 밝혔다.

 준비위 측은 그러나 민주당 출신 시의원이 사법적인 문제로 발생한 재보궐선거인 만큼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말고 안성시민들에가 사죄할 것을 민주당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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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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