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지도&웃음코칭 전문가 육성 산실 안성농협 문화센터’

교육수료생들 전문자격증 취득 통해 건강사회, 행복가정 지킴이로 역할 기대

 복지농촌 건설과 농민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안성농협(조합장 오영식) 부설 문화센터 3기 여성대학 치매예방지도&웃음코칭 교육 수료식이 지난 14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박선영 농협시지부장, 농협관련 단체장, 안성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사각모를 쓴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대성황 속에서 여전사인 김은순 상무의 학사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농협 지역문화센터의 신나는 사물놀이팀과 아랑고고장구, 한국무용 공연 등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교육기간 중 자치활동에 공이 큰 이희자 학생회장과 임원에 대한 공로상 수여, 수료생 77명에 대한 수료증 전달식이 계속됐다.

 오영식 조합장은 수료사에서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는 여성대학 수료생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전제하고 뒤돌아보면 3개월이라는 시간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잊고 살았던 그 무엇인가를 새롭게 발견하고, 나 자신을 깨닫게 하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뒤돌아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성대학 수료생 모두는 참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주부이며, 멋있는 여성의 모습을 지닌 분들로 우리의 삶의 터전인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에 대한 애착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농협과의 인연을 더욱 승화시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은 물론 안성농협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농협사업에 대한 관심과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김학용 의원과 박선영 지부장은 축사를 하는 가운데 최근 치매성 질환자 증가가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정에 불행과 가족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라면서 치매예방과 가족을 돌보아 줄 여러분은 건강사회와 가정행복의 지킴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더구나 웃음은 한번 웃을 때마다 젊어진다는 일소일소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건전한 정신, 건강한 육신을 만드는 비결로 여러분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삶의 여러 방향으로 연결, 실천해 가정과 더 나아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깨어있는 성숙한 여성으로 거듭나길당부했다.

 이보다 앞서 오영식 조합장은 수료생 77명을 대표한 정유라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한국힐링경영연구소 임효림 소장이 45명을 대표해 이미옥 학생에게 실버두뇌훈련지도사1급 자격증을, 김마루 한국힐링경영연구소안성지부장이 45명을 대표한 이정숙 학생에게 웃음치료사1급 자격증을 주었다.

 안성농협이 건강가정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만들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유능한 지역인재 지도자 양성과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해 안성시양성평등기금 공모지원 사업의 협력을 받아 진행해 온 치매예방지도 및 웃음코칭 양성과정 수료생들은 앞으로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로 안성농협재가노인복지센터 방문서비스, 노인돌봄센터 등 지역복지시설 취업과 재능기부 봉사가 가능해졌다. 특히 전문분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안성농협 여성대학의 치매예방지도&웃음코칭 과정 입학 경쟁이 앞으로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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