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산증인 발전 선도자 윤판덕 서인통장

시장 내 노인정·화장실 설치, 현대화 시장 만들기 큰 공적

 

 안성의 중앙시장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시장 현대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헌신해온 윤판덕 사단법인 중앙시장 회장이다.

 서인통장으로도 활동 중인 윤판덕 회장은 이름 없는 그래서 버스터미널 뒤 시장으로 불리던 곳을 중앙시장으로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설의 노후화로 시장으로서 면모와 기능이 미흡한 시장을 현대화시설을 갖춘 쇼핑명소로 탈바꿈하게 했다.

 윤 회장의 노력으로 안성시는 지난 2007년 총 11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인동 81번지 일원에 위치한 중앙시장 노후 천막과 전기 선로를 철거하고 산뜻하고 견고한 차양막 시설을 설치했다.

 중앙시장은 시가지 중심에 위치해 35여 년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재래시장이었으나 급속한 상권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침체되어 왔고 시장 환경이 열악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아 왔다.

 중앙시장 상인들은 이에 차양막 등 환경개선 사업의 조기 개선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산증인이며 개척자나 다름없는 윤판덕 통장을 중앙시장 상인회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윤판덕 회장은 지난해 94천만 원의 사비로 시장 사랑방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3천만 원의 사무실 보증금과 1천만 원으로 실내를 말끔히 개선해 친절, 성실 단합의 상징인 시장 내 사랑방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중앙시장은 45여 년 전 시외버스터미널뒤에 자연 발생적으로 생긴 재래시장으로 그동안 큰 규모의 시장으로 변모했는데도 화장실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윤판덕 서인동 통장의 노력과 김전한씨 등의 협조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을 개설한 것이다.

 이렇게 상인들과 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준 윤판덕 서인동 통장은 시장안전의 불침번인 시장의용소방대 대장으로 또 청소년 보호 및 선도를 위한 2동 청소년 위원장으로 그리고 2동통장회 회장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또한 장래 나라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사회와 가정의 보호 속에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선도하고 청소년 위해 업소 근절을 위해 야간 순찰 등 내실 있게 벌릴 뿐만 아니라 가정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중학교부터 대학까지 갈 수 있도록 남모르게 도와주어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에 탈선했을 학생이 윤 통장으로 적극적인 후원과 따뜻한 보살핌으로 학교를 나와 지금은 어엿한 사회인으로 활동하는 사람도 있다고 주의에서 귀뜸해주고 있다.

 이렇게 나보다 이웃을 위해,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해 다각적으로 헌신 봉사하는 윤 통장은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효심이 남달라 노인들의 쉼터인 경로당까지 설치하는데 앞장서왔다.

 윤 통장은 이에 대해 노인들은 어렵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회를 발전시키고 가정을 지킨 훌륭한 분들이다그들이 사회와 가정의 보호 속에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회의 몫이다고 말했다.

 지역발전 지도자로, 사회 안정의 소금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윤 통장은 중앙시장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마치 도떼기시장처럼 질서가 없던 이곳 재래시장에 새마을시장 번영회를 조직, 시장으로서 체계 를 갖추어 나갔다. 45여 년 전 당시 크고 작은 점포가 1백여곳 무질서하게 운영되고 있었으며 특히 장날이면 안성지역 특산물인 마늘, 고추, , 포도, 쌀 등을 구입하기 위해 멀리 서울, 평택, 수원 등지에서 온 사람들로 공용버스터미널 뒤는 받들여 놓을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기 일쑤였다.

 이렇게 복잡한 시장을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윤 회장은 늘 바빴다.

윤 번영회장은 자체 방범회를 구성해 운영하면서 장날이면 질서요원 2명으로 상거래 확립과 미아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윤 회장은 당시 시장 상가 발전은 곧 지역경제 활성화와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적 관심과 함께 애용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경제가 나빠지고 농축산물 수입개방으로 시장운영이 어려운 것만은 사실이지만 안성 중심 시장으로 신용과 명성을 끝까지 지켜 모범시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회장은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화기 10대를 구입하고 화재 시 능동적으로 대피를 위해 좌판을 이동식으로 만들었으며 믿고 사는 신용사회와 성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무인계량기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 같은 공적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회장직을 오랫동안 연임해 오면서 바쁜 과정에서도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읍 부위원장으로 활동해온 윤 회장은 그의 외모에서 보듯이 예의범절이 밝은 봉사자로서 국토, 방위에 여념이 없는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문하고 불우이웃을 남모르게 돕는 등 선행을 계속하면서 군수, 시장, 국회의원상 등 각 기관의 표창도 수없이 받기도 했다.

 윤 회장은 최근 황은성 안성시장으로부터 시장발전유공으로 감사패를, 또 적십자 총제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등 상복이 터졌다.

 시장현대화와 새 회장실 건립을 추진 중인 윤판덕 회장이야말로 훌륭한 덕목의 모범지도자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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