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노인분회 탐방< 경로당 복지향상‧노인 건강증진 최고 지도자

김영환 금광면 분회장, 지역사회 발전 역할 최선

 “경로당을 더울 때는 무더위 쉼터로 또 추울 때는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단순한 쉼터에서 한 단계 높여 이제는 건강과 보람을 갖게 하는 행복한 경로당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대한노인회안성시지회 금광면분회 김영환 회장은 인생백세 시대를 맞아 지금의 발전된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있게 한 노인들에게 복지와 문화향유, 여가 등 다양한 공익적 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연세가 많고 육체적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노인들에게 경로당은 필수 안식처이다그러나 노인들에게 활력을 주게 될 운동기구가 부족하고, 건강 프로그램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아쉬움을 표했다.

 김 회장은 일찍이 건설업에 참여, 철저한 품질관리와 완벽한 시공으로 30여년간 건설문화를 선도한 모범 건설인이란 찬사를 받고 있다.

 노년기에 들어서는 18여년간 마을 경로당 회장과 분회 부회장으로 경로당 시설과 노인복지 향상에 앞장서온 높은 실적을 갖고 있는 참지도자다.

 금광면은 35개의 경로당에 참여 노인회원이 955명으로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김 회장은 경로당 총무들은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경로당 시설관리와 정부보조금 관리규정에 따른 복잡한 회계 관리를 하고 있어 업무에 걸맞은 활동비를 정부가 지급해 주어야 한다고 주문성 발언을 했다.

 김 회장은 어떻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지금도 많은 노인들이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안타까운 어조로 실상을 소개한 뒤 최근 중앙치매센터가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발표에서 보듯이 운동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안성시게이트볼협회 금광면팀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또한 격하지 않아 힘도 그리 많이 들지 않는 운동으로 노인 건강생활을 위해 게이트볼을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으로 운영, 건강한 금광면을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금광면 임길선 면장은 면 행정에 훌륭한 인품의 김 회장님을 비롯한 어르신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전제하고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된 것은 어르신들의 업적으로 그에 합당한 복지혜택을 시에서 계속 만들고 있다라면서 지난날 체험한 고귀한 경험, 업적과 지혜를 지역발전에 더욱 보태줄 것을 요망했다.

 김영환 회장은 임길선 면장은 높은 행정 추진력과 철저한 대민 봉사심으로 주민과 소통을 통해 화합 최고, 지역발전 최고의 금광면을 만들고 있다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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