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월례조회 NO, 행복한 만남의 장 YES

안성시 ‘색다른 소통·공감의 날’ 개최

 안성시가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행복한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해 11월부터 새로운 형태의 ‘소통·공감의 날’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공감‧소통의 날(월례조회)’에서 안성음악협회 현악3중주 공연팀의 식전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봉사와 선행을 실천하는 도민을 발굴하여 7명에게 선행 도민상(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하고, 이와 함께 나눔 확산 유공자(도지사상),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자(도지사상, 시장상), 모범시민(시장상), 우수독서자(시장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귀감이 되는 시민 14명을 선정하여 표창패를 수여했다.

 더불어, 시는 공무원으로서의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도정 및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7명을 ‘자랑스런 공무원(경기도지사상)’ 및 ‘우수 공무원(시장상)’으로 선정하여, 활력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표창패를 수여했다.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8명의 수상자 모두의 이름을 호명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월례조회에 참석한 시민은 “행사 시작 전에 공연을 보면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고 긴장도 풀 수 있었다”면서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표창패 수여식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부물품을 ‘소통·공감의 날’ 행사시 전달하도록 하여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도 힘쓸 것”이라며, “그동안 딱딱하고 엄숙한 소통·공감의날에서 벗어나 반가운 직원들의 만남의 장, 시민의 행복이 늘어가는 장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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