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김기성 예비후보자

도당위원장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

 국민참여당 안성시의원 선거 김기성 예비후보자 기자회견이 10일 오후2시 화성서점 3층 세미나실에서 김성현 도당위원장, 박손식 안성지역준비위원장을 비롯하여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성현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재 보궐선거를 하는 자체가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전제하고 당의 이름을 걸고 후보가 된 김기성 후보에 대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안성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김기성 예비후보자는 국민참여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을 이어가는 정치를 지향하고 있다물도 한곳에 오래 고인물이 썩기 마련으로 본인은 안성의 기존 낡고 썩은 정치를 바꾸기 위해 출마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자는 안성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터미널,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를 해결하는 일이다라면서 2의 재앙이라 할 침출수 문제 해결을 위해 문제가 된 기존의 매몰지를 다시 파서 완벽하게 매몰처리 해야 하고 버스터미널은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참여당은 환경과 복지를 최우선 가치에 두어야 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사람 사는 세상, 소수자 장애인 가난한 사람 소외되고 낮은 사람을 위한 정치를 펴는 것은 노무현 정신으로 그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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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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