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본격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 확보 기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하여 농업인들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들로 구성된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사용수익을 허가,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사장 권영태)은 지난 해 9월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시제품 개발을 활발히 준비해 왔으며 이번 사용수익허가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거쳐 본격적으로 가공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협동조합은 안성시농산물가공센터 내 238.01㎡ 규모의 시설인 습식·건식 가공실, 냉풍제습건조실, 유통전문판매업 사무실과 가공장비 32종 32대로 2020년 4월 3일부터 2023년 4월 2일까지로 향후 3년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농업인 창업교육, 창업코칭, 시제품생산, 자가품질검사실 운영을 농업기술센터에서 담당하고 제조원은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으로 등록하여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사용수익허가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으며 “식품안전관리인 HACCP인증을 추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조 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신뢰가 확보되도록 협조하겠다고”전했다.

 한편,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신규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성시 농업인으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 가공 할 의지가 있으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가공창업 교육을 수료한 후 협동조합에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농촌자원팀 ☎678-3064)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