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시의원 선거

국민참여당 김기성˙민주노동당 최현주 후보 단일화 적극 추진

 안성시의회의원 보궐선거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득표 활동 중인 국민참여당 김기성 후보와 민주노동당 최현주 후보 간 후보 단일화가 빠르면 이번 주 초 성사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김기성 후보 선대위 박순식 위원장과 최현주 선대위 김익영 위원장과 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신속하고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후보 단일화를 통해 야권단일 후보를 완성하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두 후보는 이번 4.27 안성시의회 나 지역 보권선거는 안성의 정치권력을 독점해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세력으로 하락한 한나라당 일색의 지역 정치를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는 변화의 시작이며, MB정권의 총체적인 국정을 심판하는 창이 될 것 이다전제하고 또한 야권의 연대와 연합이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해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는 안성 지역 진보·개혁 진영의 연대를 공고하게 하는 첫 걸음이자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지난 325일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후보 단일화가 전격 성사된 후 국민참여당 안성지역위원회()과 민주노동당 안성시위원회는 후보 단일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해 왔으며 그 과정에 얘기치 못한 외적 상황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고 진의와 왜곡된 돌발 상황에 깊은 상흔을 남긴 것도 사실이다면서 이 모든 우여곡절을 넘어서 야권단일화를 완성해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략한 시의회의 왜곡된 형태를 바로 잡으라는 18만 안성시민의 간절한 요구와 더 큰 미래에 대한 사명감으로 후보단일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이 자리에서 밝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양 선대위는 신속하고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후보단일화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는데 여론조사 등 방법으로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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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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