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김기성 예비후보

야권단일화 무산 기자회견

 국민참여당(이하 참여당) 김기성 시의원 보궐선거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민주노동당 최현주 후보와 단일화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김기성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기성 선거대책위는 “427일 실시되는 안성시의회 나 지역구 보궐선거는 안성시의회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안성시에서 진보민주 세력의 결집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로 보고 야권단일화에 나섰고 이는 지난 39일 예비후보에 등록한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단일화 논의에 참여해 왔다전제하고 그러나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시민단체 및 정치단체로부터 공단의 후보로서 감내하기 어려운 수모를 여러 번 당했고 우리 김 후보에게 일방적인 사퇴만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시민 열망을 담아 반드시 시의원에 당선되어 안성시의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지켜 사람 사는 세상 특권 지역주의 특혜 없이 우리 모두 더불어 사는 세상을 꼭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현주 후보 선거대책위는 단일화를 위해 여러 가지 논의를 했고 결론적으로 아쉽게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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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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