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이하 참여당) 김기성 시의원 보궐선거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민주노동당 최현주 후보와 단일화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김기성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기성 선거대책위는 “4월 27일 실시되는 안성시의회 나 지역구 보궐선거는 안성시의회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안성시에서 진보민주 세력의 결집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로 보고 야권단일화에 나섰고 이는 지난 3월 9일 예비후보에 등록한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단일화 논의에 참여해 왔다”전제하고 “그러나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시민단체 및 정치단체로부터 공단의 후보로서 감내하기 어려운 수모를 여러 번 당했고 우리 김 후보에게 일방적인 사퇴만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시민 열망을 담아 반드시 시의원에 당선되어 안성시의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지켜 사람 사는 세상 특권 지역주의 특혜 없이 우리 모두 더불어 사는 세상을 꼭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현주 후보 선거대책위는 “단일화를 위해 여러 가지 논의를 했고 결론적으로 아쉽게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