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 올 1분기 정기회의 개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남북합의 이행 방안’ 의견수렴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범시민네트워크 구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안성시협의회(협의회장 이정찬)가 지난 4일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남북합의 이행 방안’을 주제로 2021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4분기 정기회의에 이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개최된 이번 정기회의에서 이정찬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종전선언’은 평화 유지를 넘어 적극적인 ‘평화 만들기’ 전략의 출발점이며, 2021년 안성시협의회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해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범시민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행기관장 김보라 안성시장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가된 상황에서는 내부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며 다양한 계층에서 한반도 평화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공동의 의제’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0년 12월 각각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 및 경기도지사로부터 한반도 평화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안성시협의회 방성준, 임인숙 자문위원이 김보라 대행기관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대신 전수 받았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규정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국민 참여 통일기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안성시협의회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평화통일 원탁회의’와 ‘청소년 평화통일 원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시민운영위원회 운영위원 공개 모집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시민운영위원회 운영위원 1명을 5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환경관리분과 1명으로 구성된다. 시민운영위원회는 공단의 주요 정책과 현안 문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논의기구다. 정기회의와 분과회의 등 자치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공단 시설물 이용 경험이 있는 안성시민으로, 운영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다. 모집 신청은 이메일 접수, 공단 기획예산팀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평일 근무시간(9:00~18:00)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17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신청서만 유효하다. 또한, 시민운영위원회 위원 구성 시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에 따라 특정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기준을 반영하여, 이번 모집에서는 성별 균형을 고려해 여성위원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은 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초 공지되며, 선발된 운영위원은 2026년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분기별 정기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