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차세대 미디어시티로 힘찬 발돋움

경기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공모 사업 최종 선정, 도비 8억 확보

 안성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차세대 미디어시티로의 발돋움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사업은 영상 문화의 균형적 확산과 영상 산업 발전 기반 확대를 위해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 사업의 담당 부서인 안성시 소통협치담당관은 지난 2월 초부터 지역에 꼭 맞는 사업 계획서를 구상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8억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앞으로 안성시는 총 사업비 16억 원(도비 8억 원, 시비 8억 원)으로 접근성이 높은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을 리모델링하여 미디어교육실, 스튜디오, 제작실, 미디어카페 등 새로운 영상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안성시 지역영상미디어센터는 올해 12월 개관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미디어교육 및 체험 기회 확대는 물론, 시민들과의 새로운 소통문화가 창출될 것”이라며 “전국 영상미디어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풍부한 미디어자원 개발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