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소중한 삶의 가치

편종국 아시아일보 국장

 

 <특별기고>             

소중한 삶의 가치 

 

편종국 아시아일보 국장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는 눈부신 재능과 열정을 찾아내어 마음을 담아 그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며 쫓아가기 위해 애쓰는 삶이 아니라 늘 행복과 함께 나란히 걷고 있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인생을 마감하곤 한다.

 모든 과목에서 만점을 받는 기계와 같은 기능인을 양성하고, 점수라는 동일한 잣대로 순위를 매겨 일류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제도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눈부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한다.

 이로 인하여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기간이 끝나고 사회에 나온 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방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자신의 재능에서 유래된 창의성과 열정으로 훌륭한 창작물을 세상에 내놓는 데 성공한 CEO들은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  “오늘 가서 해야 할 일에 가슴 설레지 않은 날이 하루도 없었습니다.”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온전히 몰입하는 제 자신이 좋았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제 목표는 출세나 미래가 아니라 지금 현재의 일 자체에 있습니다.” 인생은 유한하다.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는 것으로 인생을 낭비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자신이 좋아하고, 재능 있는 분야를 찾아 미친 듯 열정을 쏟아 부을 수만 있다면 몰입으로 가득 찬 시간 속에서 자신의 재능과 열정으로 위대한 성과를 만들어 내어 세상에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며 자신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보이니, 네 안의 눈부심” 이란 글귀가 다시 한 번 내 안의 나를 일깨운다. 개개인이 지닌 아름다운 내면의 눈부심을 끌어내주는 교육 제도와 환경 속에서 다양하게 내뿜어내는 휘황찬란한 눈부심으로 온 세상이 가득 채워질 때 모두가 감동하고, 행복해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인권경영위원회 외부위원 공개모집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시민 인권위원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단의 인권경영 관련 중요정책,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행위 사건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며, 내부위원 4인과 외부위원 5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단은 위원회의 다양성 및 선출절차의 투명성, 시민사회의 참여성 강화를 위해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인권 분야 전문가, △공단 계약업체·파트너십 업체 등 이해관계자를 대표할 수 있는 자, △지역사회 단체 또는 주민대표 활동 경험이 있는 자,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표할 수 있는 자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받아 12월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위원 선정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권경영위원, 인권담당 부서장 등이 직접 위원 선발에 참여하고 선발하게 되며 최종 선발된 위원들은 오는 12월 내 위촉장을 받고 2년 간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단에서는 인권경영위원회 구성을 통해 공단 내·외부에 인권존중 문화를 형성하고「최고의 서비스로 시민행복에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