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정보전금 10억 확보

김학용 국회의원 노력으로 지역현안 탄력

 김학용 국회의원이 안성 현안 사업 지원을 위해 경기도 재정보전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로부터 2011년도 재정보전금(시책추진보건금) 10억 원을 확보해 죽산면 장릉-장계간 도로 확포장 사업과 공도읍 진사도로 개설공사에 각기 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릉·장계간 도로는 38번 국도를 지나 죽산면 장릉리와 장계리를 잇는 농촌도로로 노폭이 협소하고 포장이 되어있지 않아 물류 수송과 주민 통행에 불편이 컸다.

 이 도로 확포장을 위해 지난해 특별교부금으로 1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5억 원을 지원, 공사 진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공도읍 진사리 37-2번지 일원에 개설되는 공도읍 진사도로(중로 1-122호선)는 그동안 주은청설 아파트로 대형 차량 진·출입이 원활하지 않아 일대 교통 흐름에 혼선이 컸다.

 안성시는 이번 경기도 재정보전금 5억 원에 시비 15억 원을 함께 투입해 공도 진사도로를 연내 개통할 계획이다.

 김학용 의원은 올해도 열악한 시 재정으로 미뤄지고 있는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재정 보전금과 특별교부세 등 외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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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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