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원예농협 사랑의 나눔배 전달식

농촌사랑운동 사회공헌 활동 통근 선행

 원예농업 육성 발전을 위해 우수 재배기술 보급과 판매에 탁월한 역량을 보이고 있는 안성원예농협(조합장 홍상의)이 새해를 맞아 농촌사랑기금 사랑의 나눔배 전달식을 지난 26일 가졌다.

 이날 홍상의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우량배 15kg짜리 150박스를 성베드로의 집, 구세군안성요양원, 안성장애인복지회,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각기 전달했다.

 홍상의 조합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시설보호자들이 많아졌다”전제하고 “이번 사랑의 나눔배 전달은 농촌사랑운동 및 사회공헌 활동 실천을 위해 공익목적으로 조성된 기금을 이용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전달하게 됐다”며 선행 경위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사회적 공헌활동을 성실히 수행, 농업인과 지역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안성원예농협이 되겠다”고 약속해 수혜자들로부터 환영과 고마움을 받았다.

 한편 이날 사랑듬뿍 담긴 배 전달식에는 홍 조합장을 비롯해 도상온 전무, 이상흥 기획이사, 홍영익 신용이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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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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