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산림조합, 한길복지재단에 값진 선물

설 맞아 이웃을 위한 후원 생필품 전달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이 설을 맞아 24일 사회적배려계층에 도움을 주기위해 생필품을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 전달했다.

 이날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 기탁된 물품은 라면, 세제 등 다양한 생활 필수품으로, 산하기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한길마을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치 조합장은 “설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 물품을 준비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안성시산림조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창섭 이사장은 장애인거주시설에 물품을 후원해준 안성시산림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 후 “지역사회 내 사회적배려계층 및 시설에 지속적인 관심과 복지증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은 2008년에 설립하여, 직업중점 한길학교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산하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성시산림조합은 2015년 12월부터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과 MOU협약을 맺어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에 꾸준히 따뜻한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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