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안성시축산단체협의회

안성시에 이웃돕기 성금 600만원 기탁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과 안성지역 축산단체협의회(회장 김학범)가 지역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성시에 이웃돕기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 특히 이번 기탁은 안성축협이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의미를 두고 동참한 나눔 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모인 축산단체는 “최근 닥친 매서운 추위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준 회원 단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축산농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춥고 힘든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안성축협과 축산단체협의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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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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