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복지재단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 인기짱

시민대상 지역사랑·환경보호·사회공헌 ‘동네방네 플로깅’ 전개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은 지난 13일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성 비봉산 일원에서 ‘동네방네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의 플로카업(Polcka upp : 줍다)과 조가(Jogga : 조깅하다)의 합성어로 조깅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열린 플로깅 행사에는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을 비롯하여 한길복지재단 산하 7개 기관장을 비롯,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3개조로 나뉘어 각기 다른 등산코스로 비봉산을 오르며 등산로 곳곳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행사 중 비봉산을 오르는 일반 시민들과 함께 플로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사랑 실천과 환경보호라는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창섭 이사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건강과 함께 환경을 지키기 위한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아울러 한길복지재단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지역의 공공기관으로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였다. 복지관 차원에서도 환경보호 실천 활동으로 일회용컵 줄이기,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동네방네 플로깅 행사는 올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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