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저출산 극복 캠페인 실시

출산·보육·돌봄 체감만족도 향상 시책 추진할 터

 안성시가 4일, 안성1동 서인사거리 일원에서 시 관계자 및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사회 현상이 가져올 인구구조가 우리 삶에 미칠 심각한 위기를 알리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나를 닮은 너를 만나’, ‘출산은 행복 아이는 희망’, ‘가족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안성’ 등 다양한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임신·출산·양육 지원 서비스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출산장려금 지원 사업 △첫만남이용권 지원 사업 △출생축하선물(With 안성) 지원 사업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사업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아이돌봄·가사돌봄 지원 사업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 운영 사업 등 각종 출산 장려 시책을 홍보했다.

 김보라 시장은 “저출산·고령사회 문제가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인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안성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출산·보육·돌봄 체감만족도를 향상하는 시책을 확대 추진해 ‘가족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안성’을 만드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