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행복콜센터 NH농촌현장봉사단 참봉사

삼죽관내 독거노인 가정 찾아 주거환경개선 실시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와 삼죽농협(조합장 장용순)이 지난 6일부터 2일간 손남태 지부장, 장용순 조합장, 조준희 삼죽면장, 삼죽농협 농가주부모임 봉사단원(단장 조정임), 농협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죽면 관내 몸이 불편하신 독거어르신 댁 2개소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이번 NH농촌현장봉사단(단장 박진수) 주거환경 개선 봉사는 삼죽농협 농업인행복콜센터 돌봄대상자 중 몸이 불편하시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댁 2개소 기동마을 허 모 씨와 사솔마을 우 모 씨의 장판과 도배지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주방용품 세척, 대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손남태 지부장과 장용순 조합장은 “삼죽면사무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대상자를 선정 후 농업인행복콜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여 진행된 NH농촌현장봉사단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는 도움을 드리겠다.”고 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로 취약 및 고령 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농협에서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충·생활불편 해소, 가전·주택수리, 말벗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정서적 위로 제공은 물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농협자체 농촌사회안전망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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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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