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가계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안성 대표 금융기관인 안성신협(이사장 김환기)이 동절기를 앞두고 지난 6일 안성3동 주민센터에서 소외계층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전기요 20개를 전달해 수혜 당사자는 물론 이 광경을 지켜본 많은 주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환기 이사장은 “3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절망과 어둠에 갇힌 사람들이 많아졌고, 또 사회분위기도 바뀌었다”며 “우리 신협의 지상 목표는 복지사회 건설로 이는 서로 정을 나누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모두가 잘사는 사회의 구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로 올해는 추운 겨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홀로 어렵게 사는 독거노인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평생 어부바하기 위해 전기요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소외계층에 도움과 새 희망의 빛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기요를 받은 한 할머니는 “겨울철은 다가오는데 생활도 힘들어지고 땔감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해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안성신협이 이렇게 몸을 따뜻하게 해 줄 전기요를 선물해 올 겨울은 추위로 떨지 않게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서민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며 손을 내어 주는데 망설이지 않은 안성신협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의 새 빛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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