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복 일죽면통합방위협의회 회장 참봉사

구충제 2만8,000갑 기부, 주민 건강 챙기기 앞장

 지역 안전과 발전의 중추적 단체인 일죽면통합방위협의회 이광복 회장이 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중요한 약품인 구충제 2만8,000갑(싯가 1천400만원 상당)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6일 이원섭 일죽면장에거 기탁했다.

 주천약품 회장인 이광복 회장은 “의료계에서 구충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해야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데 몸속에 있는 각종 충들이 당장 몸에 진통을 주지 않으면서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어 걱정이 된다”면서 “구충제 복용으로 질병 없는 사회, 건강한 가정이 되길 소망했다.

 이광복 회장이 서울서 생활할 때 출향인간 교류와 결속이 중요하다고 보고 재경일죽향우회 조직, 고향농산물 팔아주기 운동과 일죽면 행사에 출향인들이 많이 참여, 더불어 함께 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었다.

 이 회장의 주도로 향우회가 잘 운영하는 것을 본 수도권 출향인들이 이 회장을 재경안성산악회 회장으로 추대했고, 재경안성향우회를 다른 출향단체에서 부러워할 정도로 결속 최고 단체를 만든 역량 높은 모범지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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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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