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 작가의 사진전 열어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Gallery’에서 진행

 서운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송부연)는 11월 1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찰나의 그 순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진전’을 우리 동네 작은 미술관‘결 Gallery’에서 개회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장애인재활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장애인 문화예술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이 직접 촬영하고 사진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를 기획한 엄태욱 사회복지사는 “4명의 장애인분과 10개월 동안 안성 8경을 방문하여 촬영하였다. 처음에는 카메라 잡는 것조차 낯설어 했던 장애인분들이 사진 촬영 기술이 향상되고 작품에 대한 애착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장애인의 재활뿐 아니라 문화예술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린 것 같아 보람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에 함께 참여한 민 모 장애인은 “사진 찍으러 나가는 것도 좋고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앞으로도 사진 많이 찍고 싶어요.”하였다.

 서운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2021년 ‘빛그림’ 사업을 시작으로 장애인 사진문화예술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 하고 지역주민과 장애인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엄태욱 사회복지사 031-8057-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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