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소망을 주는 역할 잘 감당할 터’

양신 담임목사 “안성시민을 사랑하고 섬기는 열린 음악회다” 밝혀

 안성제일장로교회 창립 120주년을 맞아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한 양신 담임목사는 공연의 목적은 “이번 120주년 교회 생일을 맞이해 안성시민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열린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양신 담임목사는 “1902년 안성 땅에 한명의 미국인 선교사가 들어왔고 그리고 두 사람이 예수임을 믿기 시작한 것이 안성제일장로교회의 시작이었으며, 그 이후 120년의 시간이 지났다.”면서 “그동안 안성시민들의 영적인 의지처로서의 역할을 해왔으며, 교회가 안성시민들과 함께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양신 담임목사는 이어 “이 음악회를 통해 사랑이 확인되고 소망을 노래하며 내일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안성제일장로교회는 200년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안성시에 실천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소망을 주는 역할을 잘 감당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해 신뢰와 존경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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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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