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새마을부녀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5일,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성1동 부녀회원 19명은 이틀간 재료 손질 등의 사전 준비를 한 후 김장김치 400포기를 담갔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김장김치를 각 10kg씩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장나눔 봉사는 안성1동 직원, 각 마을 통장, 안성1동 동대장을 비롯한 군인 등 40여명이 일손을 보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정순자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최근 김장 재료값이 많이 올라 김장을 직접 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에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허지욱 안성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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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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