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토지민원과 권순광 과장

중부일보 제정 중부홍익대상 영예
‘새로운 민원 서비스 제공’ 최선 다할 터

 안성시청 민원실을 관리하는 토지민원과 권순광 과장이 경기도기술직 공무원 중 유일하게 중부일보 제정 ‘중부홍익대상’을 21일 수상했다.

 중부일보 최윤정 대표이사는 “권순광 과장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이념으로 평소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확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높다”며 상패를 수여하며 공적을 치하했다.

 중부홍익대상에 빛나는 권순광 과장은 2022년 경기도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 지적관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올 한해 토지정보분야 평가 및 포상 계획에 따라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정책, 지적관리, 부동산 관리, 부동산 공정, 공간정보 드론, 주소 정보, 지적재조사 등 7개 분야에 대해 업무추진실적 및 우수 수범사례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에서 안성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권 과장은 “시청 민원실은 안성시의 얼굴로 생각하고 더욱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은 물론 새로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 시행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과 미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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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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