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세대를 위한 중장년 행복캠퍼스, 올 상반기 과정 모집

수강료 무료 6개 맞춤형 과정 통해 인생 재설계·재취업도 지원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 평생교육원과 안성시가 함께 추진하는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지역 내 5060세대를 위해 오는 3월 7일부터 올 상반기 과정을 시작, 교육은 6월 16일까지 계속된다.

 총 6개 과정으로 운영하는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중장년층의 인생 재설계 교육과 재취업을 지원 뿐만 아니라 일자리 정보 제공은 물론, 안성시 중장년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도 운영한다.

 교육은 전통 디저트 창업 과정, 치매 예방 지도사, 요가, 꽃차(소믈리에)과정 등 중장년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여가활동이나 인생 제2막을 설계할 수 있는 창업 과정으로 구성됐다.

 안성에 거주하는 만 50세(1973년)부터 만 64세(1959년)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복수 신청도 가능하며,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 홈페이지( www.gg5060.or.kr ) 또는 직접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창희 평생교육원장은 “중장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이다”전제하고 “안성시 거주 중장년의 노후 준비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중장년의 행복한 노후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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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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